[HGC KR] 글럭, 노련함과 집중력에서 앞서며 에이스에 8연패 선사

이윤지 2018. 3. 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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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1

▶글럭 3대2 에이스

1세트 글럭 승 < 영원의전쟁터 > 에이스

2세트 글럭 < 불지옥신단 > 승 에이스

3세트 글럭 승 < 저주받은골짜기 > 에이스

4세트 글럭 < 하늘사원 > 승 에이스

5세트 글럭 승 < 용의둥지 > 에이스

글럭이 에이스의 도전을 물리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글럭은 2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1 6주차 에이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3대2 승리를 차지했다. 

◆글럭, 겐지 앞세운 교전서 연승하며 선취점!

스랄을 잡아내며 첫 킬을 올린 글럭은 진영을 넓게 활용했으나 3분 겐지가 제압 당하며 한 차례 물러났다. 다만 실수를 만회하는 '렐릭' 유호석의 어그로 관리를 바탕으로 2대1 킬 교환을 만들어내며 우위를 되찾았다. 5분 교전에서도 글럭은 일방적으로 킬을 가져오며 불멸자를 소환했다.

9분 두 번째 불멸자 전투가 열렸고, 유호석이 가로쉬를 잡아냈다. 이후에도 글럭은 교전 연승을 거뒀고, 12분 불멸자를 손에 넣으며 압박 속도를 붙였다. 

상단 요새를 밀어낸 글럭은 2레벨 차이를 바탕으로 에이스의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글럭은 총 4명을 잡아내며 '핵 각'을 만들었고, 에이스의 수비를 날랜 움직임으로 피하며 핵을 파괴했다.

◆에이스, 밴픽의 힘으로 승리! 1-1

첫 킬과 응징자, 경험치 우위를 모두 챙긴 에이스는 정크랫을 추가로 잡아내며 분위기를 살렸다. 이어 8분 두 번째 응징자를 소환해 하단 요새를 추가로 밀어냈다. 

정크랫의 궁극기에 메디브가 한 차례 잡혔으나 1레벨 우위를 점한 에이스의 힘이 더 강했다. 11분 교전에서 또다시 승리를 차지한 에이스는 상단 요새를 밀어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에이스는 세 번째 응징자까지 손에 넣었고, 말티엘을 잡아낸 소냐의 활약에 힘입어 중단을 파고 들었다. 이어 중단 성채를 밀어낸 뒤 3킬을 추가하며 14분 핵을 파괴했다.

◆글럭, 교전 집중력에서 앞서며 2-1

4분 그레이메인과 트레이서가 연달아 잡힌 글럭은 적절한 인원 분배로 경험치 확보에 힘썼다. 6분 공물을 사이에 둔 교전에선 수적 우위를 점했으나, 카라짐의 반격에 획득이 늦어지며 크게 손해를 봤다.

공물이 또다시 생성됐고, 글럭이 교전 집중력을 발휘해 4명을 잡아냈다. 글럭은 우두머리로 이동했고, 저항하는 에이스에게 다시 한 번 3킬을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하단 압박에 나선 글럭은 요새를 밀어냈고, 후퇴없이 핵을 노렸다. 이어 에이스의 주요 영웅인 카라짐을 처치해 전력 차이를 벌렸고, 11분 만에 핵을 무너뜨렸다.

◆소냐의 미친 파괴력! 에이스, 글럭 물고 늘어지며 2-2!

초반 열세에 놓인 에이스는 첫 킬을 가져오며 추격에 나섰다. 8분 메디브가 잡히고 우두머리까지 내줬으나 포탑 수에서 앞선 에이스의 우세가 이어졌다.

사원을 통합 압박에 세 라인의 요새를 내주며 역전 당한 에이스는 12분 교전에서 소냐의 파괴력에 힘입어 대승을 거두며 1레벨 격차를 벌렸다.14분에도 측면에서 글럭의 수비진을 덮치며 수적 우위를 점했다.

에이스는 중단으로 이동했고 성채를 파괴했다. 메디브가 잡혔으나 소냐가 블레이즈를 처치하는 등 전투를 전두지휘했고, 에이스는 끝내 핵을 파괴하며 풀세트를 이끌어 냈다.

◆글럭, 마이애브 앞세워 에이스 격파! 3대2 승리

초반 레벨 우위를 점한 글럭은 4분 겐지에 대한 견제가 소홀해진 사이 용기사에 탑승했다. 하단에선 가로쉬를 잡아내며 요새를 크게 압박했다.

7분 좁은 지형에서 교전이 열렸고, 글럭이 또다시 이득을 크게 챙겼다. 레벨 격차를 두 단계로 벌린 글럭은 하단으로 이동했다. 성채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글럭은 한 차례 물러났는데, 무리하게 뒤를 잡은 가로쉬를 처치해 압박을 이어갔다.

글럭은 용기사에 탑승해 중단 요새를 추가로 철거했으나 투사 캠프 교전에서 패하며 손해를 봤다. 이어 상단으로 이동했고, 포탑을 무시한 거센 공격을 통해 3명을 잡아냈다. 

12분 용기사에 탑승한 글럭은 하단 요새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하단 요새를 밀어낸 글럭은 마지막 교전에서 3킬을 쓸어 담았고, 그대로 핵을 무너뜨렸다.

금천=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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