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탄생 100주년 기념 오페레타 '캔디드' 한국 초연

2018. 3. 23.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향은 오는 10월 12~1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의 대표 오페레타 '캔디드'를 한국 초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인 티에리 피셔 지휘 아래 2017년 그래미상 수상자인 메조소프라노 빅토리아 리벤구드를 비롯해 소프라노 로렌 스누퍼, 바리톤 허프 러셀 등 유명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한편, 서울시향은 더 많은 성악가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역들을 공개 모집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향과 수석객원지휘자인 티에리 피셔 [서울시향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서울시향은 오는 10월 12~1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의 대표 오페레타 '캔디드'를 한국 초연한다고 23일 밝혔다.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무대는 별도의 의상이나 무대 장치를 갖추지 않고 연주회 형식으로 공연되는 콘서트 버전이다.

'캔디드'는 철학자 볼테르의 동명 소설을 토대로 주인공 캔디드의 모험담을 풍자적으로 그린다. 신선한 선율과 익살, 브로드웨이식 활기로 가득 찬 20세기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인 티에리 피셔 지휘 아래 2017년 그래미상 수상자인 메조소프라노 빅토리아 리벤구드를 비롯해 소프라노 로렌 스누퍼, 바리톤 허프 러셀 등 유명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아직 캔디드 역 캐스팅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서울시향은 더 많은 성악가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역들을 공개 모집 중이다.

메조소프라노, 테너, 로(low)테너(또는 바리톤) 파트 성악가 1명씩을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성악 전공자 또는 국내외 전문 합창단 근무 경력자이며 오는 4월 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audition@seoulphil.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sj9974@yna.co.kr

☞ MB, 영장 발부되자 오열하는 아들에게 남긴 한마디
☞ 자유한국당 김성태 "나는 들개…배현진 조련하겠다"
☞ 칠레 '외계인' 미라 수수께끼 풀렸다
☞ 만두 먹던 손님 어금니 4개 왜 금 갔나 봤더니…
☞ 트럼프 성추문 점입가경…플레이보이 모델 "우린 서로 사랑했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