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계란 세례 맞으며 서울동부구치소 도착..장미꽃 던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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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던 중 계란 세례를 맞았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부장판사는 22일 밤 11시 6분쯤 서울중앙지검이 청구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구치소 앞에서 기다리던 시위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도착하자 장미꽃과 계란을 던졌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110억원대의 뇌물수수, 다스 관련 350억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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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계란 세례 / 사진=YTN 뉴스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던 중 계란 세례를 맞았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부장판사는 22일 밤 11시 6분쯤 서울중앙지검이 청구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검찰은 23일 자정께 이명박 전 대통령 논현동 자택으로 향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집을 나서기 전 자신을 배웅하러 나온 측근들과 짧게 인사를 나눈 후 K9 검찰 관용 차량에 탑승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구치소 앞에서 기다리던 시위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도착하자 장미꽃과 계란을 던졌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110억원대의 뇌물수수, 다스 관련 350억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이에 이명박 전 대통령은 노태우, 전두환,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4번째로 구속된 전직 대통령이 됐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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