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계란 세례 맞으며 서울동부구치소 도착..장미꽃 던지기도

이채윤 2018. 3. 23.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던 중 계란 세례를 맞았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부장판사는 22일 밤 11시 6분쯤 서울중앙지검이 청구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구치소 앞에서 기다리던 시위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도착하자 장미꽃과 계란을 던졌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110억원대의 뇌물수수, 다스 관련 350억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계란 세례 / 사진=YTN 뉴스 캡처

이명박 계란 세례 / 사진=YTN 뉴스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던 중 계란 세례를 맞았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부장판사는 22일 밤 11시 6분쯤 서울중앙지검이 청구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검찰은 23일 자정께 이명박 전 대통령 논현동 자택으로 향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집을 나서기 전 자신을 배웅하러 나온 측근들과 짧게 인사를 나눈 후 K9 검찰 관용 차량에 탑승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구치소 앞에서 기다리던 시위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도착하자 장미꽃과 계란을 던졌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110억원대의 뇌물수수, 다스 관련 350억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이에 이명박 전 대통령은 노태우, 전두환,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4번째로 구속된 전직 대통령이 됐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