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IME

서울문화사 입력 2018. 3.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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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TIME
취향이 까다로운 커피 마니아들이 늘어나면서 집에서도 이상적인 커피 맛을 즐기려는 홈 바리스타가 늘고 있다. 좋은 원두는 물론이고 핸드드립 도구부터 커피메이커, 캡슐 머신, 에스프레소 머신 등의 기기를 들여놓으며 홈 카페를 만드는 이가 늘고 있는 것. 그중 단연 압도적인 성장세를 띠는 커피 도구는 버튼만 누르면 컵 크기에 맞춰 최적의 커피 맛을 선사하는 캡슐 머신이다. 캡슐을 기계에 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에스프레소부터 롱고, 아메리카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캡슐 커피머신. 최근에는 원두의 산지와 향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캡슐이 출시돼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으며, 커피 전문점보다 더 풍성하고 부드러운 황갈색 거품인 크레마까지 만들어내 홈 카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커피머신 중 2018년에 출시돼 가장 눈길을 끄는 두 가지 커피머신의 특장점과 에디터의 리얼 품평기를 전한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마이 바리스타 키트’
세계적인 바리스타 올라 퍼슨이 한국인에게 추천하는 캡슐 커피 7종(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인텐소, 롱고, 에스프레소, 모닝 딜라이트, 모닝 인텐소, 카푸치노)과 슬림한 캡슐 머신 미니미, 그리고 나만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커피 레시피북을 하나의 키트에 담았다.
가격 8만9천원

디자인 ★★★★☆
2014 IF 디자인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품. 귀엽고 앙증맞은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리빙 소품으로 손색없다.
사용감 ★★★★
캡슐, 커피잔 크기에 따라 물 조절과 커피잔 높이 조절을 한 뒤 버튼을 누르고 30초만 기다리면 된다.
크레마 ★★★★
추출 후 생긴 두께 1.5cm의 크레마가 서서히 퍼지며 커피가 식을 때쯤 1cm 정도로 가라앉는다.
맛과 향 ★★★★☆
강도 6의 아메리카노 인텐소 시음. 갓 내린 에스프레소 향이 코끝을 자극하지만 끝 맛은 부드럽고 깔끔하다.
한 줄 평
“계속 새로운 맛의 캡슐이 출시되고 있어 다양한 커피 맛을 즐기고 싶은 커피 마니아에게 추천한다. 쓴맛과 신맛의 밸런싱이 잘 맞아 평소 즐겨 먹는 커피 맛이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세계 최초 센트리 퓨전 회전 추출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보디감의 커피를 완성한다. 원터치 바코드 테크놀로지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캡슐 고유의 바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해 에스프레소부터 머그 이상의 컵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가격 29만9천원

디자인 ★★★★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 블랙과 실버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사용감 ★★★★★
버튼 하나만 누르면 끝, 캡슐에 따라 물 높이를 조절할 필요가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
크레마 ★★★★☆
어떤 커피를 내려도 평균 3cm 이상 높이의 풍성한 크레마가 가득 채워진다. 크레마가 커피와 잘 섞일 수 있게 스푼으로 저어 먹는 것이 좋다.
맛과 향 ★★★★☆
강도 6의 멜로지오 시음. 진한 곡물 향이 나며 신맛과 쓴맛의 밸런싱이 뛰어나다. 1분에 최대 7천번 회전 추출해 만든 커피로 첫 맛과 끝 맛의 풍미가 균등하게 유지된다.
한 줄 평
“집에서도 풍성한 크레마의 진한 커피 맛과 향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여느 커피 전문점보다 커피의 맛과 향이 진하다.”




에디터 : 고윤지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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