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대변인, MB 구속에 "안타깝다..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

2018. 3. 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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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만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며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이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문자메지시를 보내 이같이 밝히고 "삼가고 또 삼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직접 말씀은 아니고 대변인이 대통령의 심중을 헤아려 내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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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고 또 삼가겠다..스스로에게 가을서리처럼 엄격하겠다고 다짐"
굳은 표정의 MB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10억원대 뇌물 수수와 340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나와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hama@yna.co.kr

"삼가고 또 삼가겠다…스스로에게 가을서리처럼 엄격하겠다고 다짐"

(하노이=연합뉴스) 노효동 김승욱 기자 =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만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며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이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문자메지시를 보내 이같이 밝히고 "삼가고 또 삼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스스로에게 가을서리처럼 엄격하겠다는 다짐을 깊게 새긴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직접 말씀은 아니고 대변인이 대통령의 심중을 헤아려 내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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