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불법수집 의혹' 업체 런던 본사에 수상한 소포 발견

2018. 3. 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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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개인정보 불법 수집에 연루된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 런던 본사에서 22일(현지시간) 오후 수상한 소포가 발견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CA는 2016년 미국 대선 때 5천만명의 페이스북 개인정보를 빼돌려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의 당선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런던 경찰은 CA 본사가 위치한 뉴 옥스퍼드 스트리트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빌딩 내부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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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근 도로 통제하고 사람들 대피시켜..내부 수색 예정
페이스북 악용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런던 AP=연합뉴스) 영국의 정치컨설팅회사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CA)가 입주해 있는 런던 중심가의 건물 전경. 20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이다. CA는 2016년 미국 대선 때 5천만여 명의 페이스북 개인정보를 빼돌려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의 당선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 데이터 분석기업이다. lkm@yna.co.kr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페이스북 개인정보 불법 수집에 연루된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 런던 본사에서 22일(현지시간) 오후 수상한 소포가 발견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CA는 2016년 미국 대선 때 5천만명의 페이스북 개인정보를 빼돌려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의 당선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런던 경찰은 CA 본사가 위치한 뉴 옥스퍼드 스트리트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빌딩 내부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빌딩 내부를 소개해다"면서 "부상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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