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시내버스 뒷바퀴에 카렌스 충격 LNG 누출..7명 부상(종합)

조아현 기자 2018. 3. 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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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6시 56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한 서점 앞 삼거리에서 카렌스가 마주오는 승합차와 시내버스를 잇따라 부딪혀 7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왼쪽 뒷바퀴가 카렌스에 부딪히면서 액화가스통을 연결하는 배관이 파손돼 액화천연가스(LNG)가 누출됐다.

경찰은 카렌스가 신호를 위반한 채 좌회전을 시도하다 마주오던 승합차를 충격한 뒤 주행하던 시내버스 왼쪽 뒷바퀴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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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6시 56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한 서점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정차중이던 시내버스를 충격하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승용차가 시내버스 뒷바퀴 부위를 들이받아 차체가 끼인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2일 오후 6시 56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한 서점 앞 삼거리에서 카렌스가 마주오는 승합차와 시내버스를 잇따라 부딪혀 7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왼쪽 뒷바퀴가 카렌스에 부딪히면서 액화가스통을 연결하는 배관이 파손돼 액화천연가스(LNG)가 누출됐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버스 안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30여명을 바깥으로 대피시켰다.

사고로 부상을 입은 시내버스 운전자 김모씨(59)와 버스 승객 김모양(19), 승합차 운전자 윤모씨(68)와 동승객 김모씨(67·여)등 모두 7명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현장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조치했다.

소방대원들은 이날 오후 7시 15분쯤 시내버스에서 가스가 누출되고 있던 가스통을 차단하고, 유압장비로 제거한 뒤 안전조치 했다.

경찰은 카렌스가 신호를 위반한 채 좌회전을 시도하다 마주오던 승합차를 충격한 뒤 주행하던 시내버스 왼쪽 뒷바퀴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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