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간미연, 인사 안 하는 후배에 "언제쯤 인사를 할 거야?" 일침 [TV캡처]

추승현 2018. 3. 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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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간미연이 후배에게 충고를 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날 간미연은 "딱 한 번 후배에게 인사 때문에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간미연은 "그래서 결국 리허설을 올라가기 전에 그 친구한테 '언제쯤 인사를 할 거야?'라고 말하고 리허설을 하러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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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해피투게더' 간미연이 후배에게 충고를 했던 일화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목요일! 목요일은 즐거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휩쓸었던 톱가수들인 룰라 채리나, 영턱스클럽 한현남, 베이비복스 간미연, Y2K 고재근, R.ef 성대현이 출연했다.

이날 간미연은 "딱 한 번 후배에게 인사 때문에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파파라치' 활동을 할 때, 신인들과 대기실을 함께 썼다. 한참 어린 후배인데 같이 대기실을 쓰는데도 인사는커녕 너무 시끄럽게 떠들고 그래서 보다보다 마음이 좀 그렇더라"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간미연은 "그래서 결국 리허설을 올라가기 전에 그 친구한테 '언제쯤 인사를 할 거야?'라고 말하고 리허설을 하러 갔다"고 밝혔다. 이에 MC 유재석을 비롯한 패널들은 "상당히 멘트가 세다"고 놀랐다.

간미연은 "리허설을 하고 오니까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사실 같은 대기실을 쓰는데 인사를 안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간미연은 "제가 솔로라서 그런가? 괜한 자격지심이 생긴 것 같기도 하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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