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자료보완후 재신청키로

2018. 3.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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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신청서가 제출된 '한국의 갯벌'에 대해 유네스코측이 경계를 명확히 하라고 반려함에 따라, 한국 정부는 자료 보완 후 재신청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019년 등재 목표로 올해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에서 반려되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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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신청서가 제출된 ‘한국의 갯벌’에 대해 유네스코측이 경계를 명확히 하라고 반려함에 따라, 한국 정부는 자료 보완 후 재신청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019년 등재 목표로 올해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에서 반려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신안 증도 갯벌

세계유산센터는 신청서 지도의 축척이 작아 신안지역 갯벌과 같이 넓은 영역의 유산의 경우 그 경계가 명확하게 표현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

문화재청은 상반기 내 지도자료를 보완하고, 9월에 세계유산센터의 초안 검토를 의뢰하여 등재신청서와 부속서류의 완성도를 높인 뒤, 2019년 1월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신청서를 다시 제출할 계획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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