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분쟁과 가뭄으로 1억2400만명 생명위협 굶주림 시달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세계 곳곳에서 1억24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생명이 위험해질 만큼 심한 굶주림에 시달렸다고 22일 유엔이 보고했다.
2016년의 1억800만 명에서 늘어난 것으로 미얀마, 나이지리아, 예멘 및 남수단에서 기존 분쟁들이 더 심해지거나 새롭게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연례 '세계 식량 위기' 보고서는 2016년 유엔 기관, 유럽연합 및 식량 관련 기구들이 세계의 식량 위기와 분쟁에 공조해서 대처하기로 하면서 공동 작성되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마=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지난해 세계 곳곳에서 1억24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생명이 위험해질 만큼 심한 굶주림에 시달렸다고 22일 유엔이 보고했다.
2016년의 1억800만 명에서 늘어난 것으로 미얀마, 나이지리아, 예멘 및 남수단에서 기존 분쟁들이 더 심해지거나 새롭게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는 가뭄이 계속됐다.
유엔 주도로 작성된 보고서는 올해도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특히 예멘의 지구적 식량 위기가 풀릴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이 연례 '세계 식량 위기' 보고서는 2016년 유엔 기관, 유럽연합 및 식량 관련 기구들이 세계의 식량 위기와 분쟁에 공조해서 대처하기로 하면서 공동 작성되어왔다.
관련 기관들은 생명 및 생계에 즉각적인 위험을 초래할 만큼 심한 배고픔, 굶주림을 '격심한 식량 불안정'으로 규정하고 그 정도를 재고있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신경마비' 김윤아, 안타까운 근황…후유증으로 병원行
- 박서준, 김수현 저격? "파리에서 뭐했더라 가로"…팬들 황당
- 가세연 "김수현, 미성년자 故김새론과 집에서 데이트"
- "쓰레기통으로"…'김수현 입간판' 갖다 버린 해외 팬(영상)
- 봉준호, 구치소 생활 고백 "1990년 월드컵 때…"
- "형, 보고 싶다" 태진아, 故 송대관 추모 무대서 눈물
- "미성년자 연애가 범죄? 김새론 비린내" 김갑수 발언에 매불쇼 사과
- 한소희, 사생활 논란 언급? "솔직해서 비롯된 문제에 책임감"
- "국민영웅서 나락 고속열차"…김동성 근황 공개
- '마약' 돈스파이크, '2년 형기' 마치고 출소…용산 레스토랑 경영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