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연인 NO"..고성희·김동준, 잘한 예능이 부른 열애 해프닝

2018. 3. 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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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와 김동준이 때 아닌 열애설에 휘말렸다.

고성희와 김동준은 22일 한 매체의 보도로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고성희와 김동준의 소속사 양측은 "사실무근이다.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즉각 열애설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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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고성희와 김동준이 때 아닌 열애설에 휘말렸다.

고성희와 김동준은 22일 한 매체의 보도로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설의 내용은 고성희와 김동준이 SBS 예능 '마스터키'를 통해 만나 가까워졌고, 실제 연인이 됐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고성희와 김동준의 소속사 양측은 "사실무근이다.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즉각 열애설을 해명했다.

고성희와 김동준은 지난해 12월 '마스터키'에 동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당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실제 커플처럼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고성희와 김동준은 나란히 손을 잡고 "'마스터키'가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말까지 남겨 두 사람이 실제 연인처럼 잘 어울린다는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말대로 '마스터키'가 좋은 프로그램임에는 분명했다. 고성희와 김동준을 친한 누나 동생으로 이어줬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실제로 '마스터키'를 통해 가까워져 친한 사이로 지내고 있었다.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사이로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는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고성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고성희와 김동준이 '마스터키'에서 친해진 사이인 것은 사실이나 열애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고, 김동준 측 역시 "두 사람이 친한 사이인 것은 맞지만, 열애 중인 건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양측의 발빠른 해명에 고성희와 김동준의 열애설은 30분 만에 해프닝으로 끝났다. 예능이 만들어 준 '강제 커플'이라는 해프닝의 종결이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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