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박형식 싹싹하고 매력있어..꽁냥꽁냥 케미↑"[인터뷰]

김수정 입력 2018. 3. 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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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이 박형식에 대해 극찬했다.

영화 '7년의 밤'(추창민 감독)의 장동건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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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장동건이 박형식에 대해 극찬했다.

영화 '7년의 밤'(추창민 감독)의 장동건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은 정유정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 '7년의 밤'에서는 고경표와, 'V.I.P'에서는 이종석, KBS2 드라마 '슈츠'에서는 박형식과 호흡을 맞춘 장동건.

이에 대해 장동건은 "오히려 선배와 격의 없이 편하게 지내는 편인데 후배랑 있으면 더 어색하더라. 선배보다 후배한테 더 잘 보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동건은 "지금 찍고 있는 '슈츠'의 (박)형식이는 그런 어색함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슈츠'는 동명의 미국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장동건은 전설의 변호사로, 박형식은 천재적 기억력을 지닌 가짜 변호사로 분해 브로맨스를 펼칠 전망.

장동건은 "형식이가 굉장히 싹싹하고 매력 있더라. 이야기도 잘 통하고, 역할 자체가 꽁냥 꽁냥 해서 그런지 몇 장면 찍고 났더라 굉장히 가까워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7년의 밤'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월 28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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