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알고 마시자..물의 효능과 똑똑하게 마시는 방법

김수경 에디터 2018. 3. 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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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물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ml 8잔 정도인 1.5~2L로 식사와 별개로 보충해 주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보통 하루 2L 정도의 물을 마시기란 쉽지 않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몸에 좋다'라고는 알고 있지만 정확히 우리 몸 어디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인지 모르는 이가 많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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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물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ml 8잔 정도인 1.5~2L로 식사와 별개로 보충해 주어야 한다고 한다. 하루에 소변이나 땀으로 1.3L 정도의 수분이 배출되기 때문. 하지만 보통 하루 2L 정도의 물을 마시기란 쉽지 않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몸에 좋다’라고는 알고 있지만 정확히 우리 몸 어디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인지 모르는 이가 많을 터. 인간에게 가장 필요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물’.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이 신체에 미치는 효능과 물을 효과적으로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해독 작용 및 혈액 순환 물은 체내의 세포 손상을 입히는 유해산소를 제거해준다. 또한 미세먼지나 각종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장을 활발하게 해 튼튼한 장 건강을 유지해 준다.

수분이 부족하면 신체의 혈액 농도가 진해져 혈액 순환이 저하된다. 이때 물을 잘 보충해주면 원활한 혈액순환으로 피로 해소 및 고혈압 심장병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피부 노화 예방 및 체중 감량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체에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현저히 줄어든다. 몸속의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활성산소가 많아져 노화의 항산화를 성분을 파괴한다.

신진대사 활동이 증가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되는데, 체지방 감량과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영향을 준다. 식간에 마시면 포만감을 주어 식욕 억제의 효과가 있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 간혹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라는 이들의 푸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물은 무기물이며 0kcal이므로 물을 아무리 마셔도 살은 전혀 찌지 않는다. 섭취한 물의 무게로 인해 체중이 잠시 늘어날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

물, 효과적으로 마시는 방법은? 차갑지 않은 미온수를 식간에 20~30분 간격으로 나눠 마신다. 또 아침 공복 자기 전에 한 잔, 식사 2시간 후에 한 잔, 식사 30분 전에 한 잔 마시면 신체의 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물도 급하게 마시면 체한다는 말이 있다. 3분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셔주는 것이 좋다. 자주 소화불량에 시달린다면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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