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기뻐서 웃음만..셋이 잘 살겠다" 득녀 소감

[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사진=육중완 인스타그램 캡처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이 득녀한 소감을 전했다.

육중완은 22일 자신의 SNS "제가 아빠가 됐다. 딸이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하며 지난 19일 득녀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이어 "그냥 기뻐서 웃음만 나온다. 고생한 와이프와 딸이 건강해 더 기분이 좋다. 우리 부모님도 저 낳고 이렇게 귀하고 기뻐했을 생각에 감사하고 미안한 묘한 기분"이라고 행복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끝으로 육중완은 "이제 셋이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육중완은 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를 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앞서 22일 오전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관계자에 따르면 육중완의 아내는 지난 19일 딸을 출산했다.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육중완이 정말 기뻐했다"고 전했다.

한편 육중완은 아내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 6년간 교제해 온 끝에 지난 2016년 3월 결혼했다.

당시 육중완은 결혼식을 앞두고 "기타 하나 달랑 메고 서울에 올라와 몸과 마음이 지칠 때쯤 웃으며 음악 할 수 있게 해준 친구가 있다"며 "친구로 10년, 연인으로 6년 이제 부부로 100년 행복하게 살고자 한다"란 내용을 청첩장에 담으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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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irect11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