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상의 e파인더]모델열전37 프로골퍼 서재희②, "줄넘기를 매일 3000번씩 하면요~"

이주상 2018. 3. 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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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잡히는 발목을 가지려면 매일매일 3000번씩 줄넘기를 해야 해요. 줄넘기는 키도 커지게 하구요" 앳된 영모와 고운 미소의 '뇌섹녀' 서재희는 여려 보였지만 속이 꽉 찬 매력만점의 커리어 우먼이다.

살을 빼기 위해, 170cm의 키를 달성하기 위해 하루에 3000번씩 줄넘기를 했다.

키는 목표에서 2cm 모자란 168cm까지 자랐다.

매일매일 3000번 씩 줄넘기를 하고 스트레칭을 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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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한손에 잡히는 발목을 가지려면 매일매일 3000번씩 줄넘기를 해야 해요. 줄넘기는 키도 커지게 하구요”

앳된 영모와 고운 미소의 ‘뇌섹녀’ 서재희는 여려 보였지만 속이 꽉 찬 매력만점의 커리어 우먼이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목표와 목적이 생기면 아무리 힘들어도 성취해 내는 ‘각오와 열정’의 아이콘이다. 아름다운 골퍼, 서재희의 매력을 ABC 인터뷰로 담았다.

- Nickname

어렸을 때는 살이 쪄서 백돼지, 흑돼지라고 불렸다. 살을 빼기 위해, 170cm의 키를 달성하기 위해 하루에 3000번씩 줄넘기를 했다. 키는 목표에서 2cm 모자란 168cm까지 자랐다. 이를 악물고 하면 성취할 수 있다.(웃음)

- OK

‘육삭동이’로 태어나 힘들게 자랐기 때문에 어른스럽고 배려심 많은 남자가 좋다. 띠동갑도 상관없다. 자상하고 착한 남자라면 무조건 ‘오케이’다.(웃음)

- Patron

유명 골프용품업체인 테일러메이드를 비롯해서 볼빅, 에델골프, 켄블락, 뱅골프, 바이오하우스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그래도 최대의 후원자는 언제나 내 곁을 지켜주시는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웃음)

- Queen

스웨덴의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이다. 체격과 스타일이 비슷해 항상 나의 모범이었다.

- Role model

서아람 프로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꿈인 선수, 박사, 교수, 해설위원을 모두 이룬 선수다. 서아람을 잇는 사람이 되고 싶다.

- Size

168cm에 커다란 골반과 95cm의 힙, 36인치의 가슴, 25인치의 허리를 가지고 있다.

- Top secret

나만의 매력 포인트는 한손에 잡히는 얇은 발목과 군더더기 없는 종아리다. 매일매일 3000번 씩 줄넘기를 하고 스트레칭을 한 결과다.(웃음)

- Uppermost

드라이버 기록 230m가 최고 기록이다. 평균은 220m다.

- Victory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을 때가 진정한 ‘승리’라고 생각한다.

- Weather

추운 것을 싫어한다. 추울 때는 무조건 ‘방콕’한다.(웃음)

- Xmas

크리스마스가 제일 좋은 것은 특선영화를 많이 방영한다는 것이다. 밖에 나가면 사람들에 치이고 시끄럽기만 하다. 방에서 치킨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는 것이 최고다.(웃음)

- Year

석사학위 3학기 과정이다. 장학금을 받으려면 논문을 2개를 통과시켜야 한다. 제때 과정을 마쳐서 좋은 성적으로 박사학위과정을 밟는 것이 목표다. 다행히 전공과목이 나하고 ‘딱’ 맞는 스포츠 심리학이다. 골퍼로서 경험했던 부분들과 밀접한 부분이 있어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

- ZZZ

대화하는 것처럼 잠꼬대를 한다. 꿈속에서, 잠속에서 하는 말이라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 어머니가 물어보면 솔직하게 대답할 수밖에 없다. 나쁜 짓을 하면 큰일난다.(웃음)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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