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사람이 좋다' 신성일·엄앵란 부부 의리 '화제' 外

김이선 리포터 2018. 3. 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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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연예 톡톡입니다.

영화계 살아있는 전설이죠.

신성일·엄앵란 부부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MBC '사람이 좋다'에서 폐암 투병 중인 신성일 씨와 재작년 유방암 수술을 받은 엄앵란 씨, 딸 수화 씨, 세 사람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십수 년째 별거 중인 부부는 신성일 씨의 숱한 스캔들과 폭탄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했죠.

하지만 "이혼은 절대 없다"는 엄앵란 씨.

딸 수화 씨에 따르면 엄앵란 씨가 유방암 수술을 받으면서 신성일 씨가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당시 신성일 씨는 직접 엄앵란 씨를 간호했고, 엄앵란 씨 역시 신성일 씨의 폐암 치료비를 모두 계산했다고 하네요.

특히 엄앵란 씨는 "동지로서 끝까지 멋있게 죽어야 한다"며 남편 신성일 씨를 향한 남다른 의리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기덕 제자' 전재홍 감독, 몰카 혐의 벌금형

성 추문에 휩싸인 김기덕 영화감독의 제자, 전재홍 감독이 남성의 알몸을 몰래 촬영했다가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전 감독은 재작년 서울의 한 찜질방 탈의실에서 남성들의 나체 동영상 십여 개를 찍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전 감독은 휴대전화를 자주 분실해 가는 곳마다 동영상을 촬영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조연출을 거쳐 감독으로 데뷔한 전재홍 씨는 영화 '풍산개'와 '원스텝' 등을 연출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 '은퇴' 이태임, "임신 3개월…출산 후 결혼"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종적을 감춘 배우 이태임 씨가 현재 임신 3개월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속사 측은 어제 이태임 씨와 만나 이 씨가 은퇴하기로 서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하는데요.

결혼식은 출산 후 올릴 예정이고요.

항간에 떠돌고 있는 아기 아빠가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연상의 사업가"라고 밝혔습니다.

이태임 씨는 소속사와 남은 계약기간도 위약금을 내고 해지하기로 해 연예계 은퇴는 기정사실이 됐습니다.

▶ 워너원, 방송사고 이어 표절 의혹 "잡음 속 출국"

짧은 연예계 소식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음원 유출과 방송사고에 이어 이번엔 표절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워너원 신곡 '부메랑'이 그룹 에스에프나인(SF9)의 데뷔곡 '팡파레'와 도입 부분이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데요.

의견이 분분하지만 워너원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계속되는 잡음 속에 워너원은 어제 오후 스케줄 차 칠레로 출국했습니다.

▶ 양현석, 블랙핑크 컴백 예고 "녹음 완료"

'불장난'과 '휘파람' 등 내놓는 곡마다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다시 한번 가요계 평정에 나섭니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수장인 양현석 씨는 SNS를 통해 "녹음 완료, 컴백 초읽기"라는 글로 직접 새 앨범을 예고했는데요.

지난해 6월 이후 오랜만에 컴백을 알려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 노현정, 故 정주영 17주기 참석 '단아한 미모'

'재벌가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모았습니다.

지난 20일, 시조부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는 노현정 씨.

차분한 올림머리에 푸른빛 코트 안에는 연한 옥색 한복을 매치해 변함없는 단아한 미모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연예톡톡]이였습니다.

김이선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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