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활동 1년 연장

정진탄 기자 입력 2018. 3. 22. 0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패널 활동 기간이 1년 더 연장됐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이달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네덜란드 리즈 그레고어 반 하렌 유엔 주재 차석대사는 21일(현지시간) '비확산과 북한'을 주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15개 상임이사국이 전문가 패널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결의안 2407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패널 활동 기간이 1년 더 연장됐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이달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네덜란드 리즈 그레고어 반 하렌 유엔 주재 차석대사는 21일(현지시간) '비확산과 북한'을 주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15개 상임이사국이 전문가 패널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결의안 2407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전문가 패널의 임기가 연장된 것은 지난 2009년 이래 8번째다. 전문가 패널의 활동기간은 내년 4월24까지 연장됐다.

결의안은 전문가 패널의 중간보고서와 연례 보고서 제출 시한을 명시했다. 중간보고서는 오는 8월3일까지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하고, 위원회는 검토를 거쳐 9월7일까지 안보리에 넘겨야 한다.

연례보고서는 대북제재위원회와 안보리에 각각 내년 2월1일과 3월14일까지 회람되도록 했다.

전문가 패널은 2009년 북한의 2차 핵실험 이후 채택된 안보리 결의 1874호에 따라 구성됐으며 매년 활동시한을 갱신해왔다.

jjtan@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