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이다영 눈물의 의미, 이도희 감독 "자기 탓이라고 생각"

이보미 기자 입력 2018. 3. 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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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이다영 눈물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21일 오후 7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

그도 그럴 것이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막판 봄배구를 확정지은 뒤 6연패 늪에 빠졌다.

현대건설이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을 제치고 김천행을 확정지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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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이다영 눈물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21일 오후 7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

1차전에서 0-3으로 패했던 현대건설은 2차전 소냐를 빼고 국내 선수들로 경기를 운영했다. 2차전 3-1 역전승을 거머쥐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3차전 다시 화성 원정길에 오른 현대건설.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노리고 있다.

특히 지난 2차전 경기가 끝난 뒤 세터 이다영은 눈물을 보였다. 이에 경기 전 만난 이도희 감독은 "정규시즌 후반부에 연패를 했다. 아마 세터다보니 자기 탓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날은 이겼기 때문에 좋아서 그랬던 것 같다"고 풀이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막판 봄배구를 확정지은 뒤 6연패 늪에 빠졌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좀처럼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고전했다. 그리고 1차전에서도 패하며 연패가 이어졌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현대건설. 결국 2차전 지긋지긋한 연패 탈출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아울러 이 감독은 "회복 훈련을 했다. 선수들 컨디션 나쁘지 않다"면서 "오늘도 국내 선수들 위주로 가려고 한다. 소냐가 레프트, 라이트를 하면서 적응이 쉽지 않다. 조직력 배구가 낫겠다고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선수들이 버텨주는 것만해도 고맙다. 스스로 해결하고 하려고 한다. 그래서 다그치기보다는 독려하고자 한다"며 차분하게 말했다.

현대건설이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을 제치고 김천행을 확정지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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