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송유현 "미투 운동. 용기 낸 피해자들 지지"
배우 송유현이 ‘미투 운동’(Me Too·나도 고발한다)을 지지했다.
인터넷 패션지 bnt는 21일 송유현과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맘누리, FRJ Jens, 프론트 등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송유현은 첫 화보 촬영임에도 과감한 포즈와 농익은 표정으로 숨은 끼를 모두 발산했다고 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tvN 드라마 <마더> 합류 계기를 묻자 “첫 캐스팅을 도와준 김철규 감독님 덕분”이라며 “김철규 감독이 연출한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오디션에서는 2차에서 탈락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 덕에 연기를 시작했다. 친구의 추천으로 예고 편입 시험에 도전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예고에 진학하진 못했다”며 “하지만 이후 무턱대고 114에 전화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화번호를 물어 대학입학 방법을 물어봤고, 결국엔 해당 학교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송유현은 최근 확산된 미투 운동과 관련해서도 소신을 전했다. 그는 “저도 연기를 전공한 탓에 요즘 이슈에 많은 관심이 간다”며 “많은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겠지만, 용기를 낸 피해자분들을 지지한다. 이번 일로 많은 사람의 의식이 바뀌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솔로인 사실을 밝이면서 “연애는 정말 하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다. 사실 중간에 짧은 ‘썸’은 많았지만, 4년 동안 솔로 생활을 하고 있다. 이상형은 편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상형이 구체적이지 않아 연애를 못 하는 것 같다. 너무 막연하다”며 “드라마 <넝쿨째 굴러 온 당신>의 국민사위 방귀남 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촬영이 없는 날이면 술 멤버들과 술자리를 가진다”면서 “주량은 그냥 분위기를 맞출 수 있는 정도”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배우란 직업은 고민이 끊이지 않는 일인 것 같다.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걱정하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다”고 말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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