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 인터뷰] 가수 최진희 "세 번째 평양 공연, 감회 새로워"
김종혁 2018. 3. 21. 15:39
[앵커]
최진희씨 안녕하세요, 나와계신가요? 어제(20일) 남한 예술단 평양공연에 참여하신다는 발표가 나왔는데, 그 제의는 언제 어떻게 받으셨어요? 제의 받았을 때 느낌이 어땠습니까?
Q. 평양 공연 참가 제의 언제 받았나?
A. 일주일 전쯤 제의 받아…감회 새롭고 감동적.
Q. 평양 공연 세 번째…과거 반응은?
A. 노래는 이미 알려진 상태…방송 끝나고 나가니 환영 받아.
Q. '사랑의 미로'…북한에서 사랑 받는 이유는?
A. 누구나 편하게 부를 수 있는 노래로 인식돼.
Q. 과거 북한 공연 중 '특별 대우' 받아
Q. 공연 일정 촉박…준비한 노래는?
A. '사랑의 미로'는 오리지널로…'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편곡 작업 시작.
Q. 합동 공연에서 북한 가수와 부르고 싶은 노래는?
A. 아직 미정…지난 북한 방문 때는 '휘파람' 불러.
Q. 달라지고 있는 남북 관계…가수로서 바람이 있다면?
A. 우리 모두가 자유·평화 원해…같은 민족끼리 총부리 겨누는 모습이 가슴 아파. 문화 교류 자유롭게 되는 날 빨리 오길.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조용필부터 레드벨벳까지..예술단 160여명 '평양 투어' 나선다 평양공연 수석대표 윤상 "좋은 공연 위해 최선 다할 것" 4월 평양공연, 윤상의 선곡은?..조용필·이선희·YB 등 거론 통일부 "윤상, 7080에서 아이돌까지 두루 경험 있어 발탁" [김앵커 한마디] 남측 수석대표 윤상
- [단독] "군사작전 같았던 인사"…이원석 '늦춰달라' 요청 뒤 '속전속결'
-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출소…현직 대통령 친인척 '첫 사례'
- '내 집 마련' 취지였지만…탈 많던 '사전청약' 결국 폐지
- [단독] 용산-국방부, 작년 8월 수차례 통화…'임성근 빼내기' 목적?
- [단독] 중국 산 속 '김구 공관' 발견…정부는 5년 전 알고도 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