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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성터널 공사장 구조물 추락..신호수 사망(종합)

조아현 기자 입력 2018.03.21. 15:27 수정 2018.03.21. 15:36

21일 오전 10시 56분쯤 부산 금정구 구서동 산성터널 안 화명~금정구 방향 3.5km 지점에서 공사 작업을 하던 근로자 이모씨(54)가 추락하는 콘크리트 슬라브에 맞아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산성터널 내부에서는 천장에 가로 10m, 세로 1m 크기의 콘크리트 구조물인 슬라브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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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56분쯤 부산 금정구 구서동 산성터널 화명~금정구 방향 3.5km 지점에서 콘크리트 슬라브가 추락해 지상에서 신호수 역할을 하던 근로자를 덮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1일 오전 10시 56분쯤 부산 금정구 구서동 산성터널 안 화명~금정구 방향 3.5km 지점에서 공사 작업을 하던 근로자 이모씨(54)가 추락하는 콘크리트 슬라브에 맞아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산성터널 내부에서는 천장에 가로 10m, 세로 1m 크기의 콘크리트 구조물인 슬라브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천장에 붙어있던 콘크리트 슬라브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가로1m, 세로 0.3m 크기의 구조물 일부가 떨어지면서 신호수 역할을 하던 이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콘크리트 슬라브를 크레인으로 옮기던 운전 작업자와 현장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과실여부를 조사 중이다.

산성터널은 부산 북구 화명동과 금정구 장전동을 잇는 길이 5.62km 터널로 2014년 착공해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choah4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