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는 수입차]포드 2018 익스플로러, 버튼 하나로 3열 좌석 접었다 폈다 '맘대로'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포드 익스플로러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월 나온 신모델은 올해만(2월 말 기준) 판매량 약 1100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SUV 1위를 지키고 있다. 뛰어난 내구성과 안정성을 갖춘 포드 익스플로러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그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2018 익스플로러의 실내는 1열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을 접고 활용 할 경우 최대 2313ℓ의 넓은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운전자를 포함 3열까지 모든 좌석에 동반자가 탑승했을 때에도 594ℓ의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3열 좌석을 펼치고 접을 수 있는 파워폴더와 액티브 모션 컨트롤 마사지 기능을 갖춘 1열 멀티컨투어 시트는 포드 익스플로러만이 제공하는 동급 유일의 기능이다.

새롭게 적용된 안전시스템 포드 세이프&스마트 패키지는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주행 중 운전자의 사각지대에 주행 중인 차량을 감지해 알려주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및 앞차와 간격을 자동으로 유지하고 잠재 충돌 위험을 경고해 알려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제동 보조 기능이 탑재됐다.

지형 관리 시스템이 포함된 인텔리전트 4륜구동시스템을 통해 어떠한 주행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향상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기능은 전장 및 측면 감지 시스템으로 안전한 평행 주차, 후방 직각 주차 및 파크 아웃을 지원한다.
2018 익스플로러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도 지원해 차량 내 스크린을 통해서 모바일 환경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18 익스플로러의 판매 가격은 2.3ℓ 에코부스트 리미티드 5790만원, 3.5ℓ V6 리미티드 5540만원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