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러시아월드컵서 입을 유니폼 디자인 '유출'

김지한 2018. 3. 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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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홈 유니폼. [사진 푸티 헤드라인스]
한국 축구대표팀 원정 유니폼. [사진 푸티 헤드라인스]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입을 한국 축구대표팀 유니폼 디자인이 외부에 유출됐다.

영국 축구용품 전문사이트 '푸티 헤드라인스'는 21일 홈페이지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이 이번 주말 공개할 홈, 원정 유니폼 디자인을 입수했다"고 밝히면서 새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공개된 디자인에선 붉은색 계통의 홈, 흰색 계통의 원정 유니폼 색은 기존과 차이가 없다. 세부 디자인에서 태극을 적용한 게 눈에 띈다. 유니폼 뒷면 깃에 태극마크가 박혔고, 원정 유니폼엔 전면에 호랑이를 형상화한 디자인에 태극의 붉은색, 청색이 상하로 적용됐다.

축구대표팀 홈 유니폼 뒷면. [사진 푸티 헤드라인스]
당초 이 유니폼 디자인은 22일 오전 서울 동대문의 두타몰 특설전시장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었다. 이어 24일 북아일랜드, 28일 폴란드와 유럽 원정 평가전 2연전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대표팀 선수들이 뛸 계획이다. 그러나 그보다 앞서 대표팀 유니폼 디자인이 공개됐다. 이 사이트는 과거 2010년과 2014년, 2016년에도 공식 발표 전 한국대표팀 유니폼 디자인을 사전 유출해 공개한 바 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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