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김한수 감독, "개막전 선발 투수는 윤성환"

2018. 3. 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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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정규 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김한수 감독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와의 시범경기가 강설 취소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윤성환을 개막전 투수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윤성환은 팀내 선발진 가운데 가장 믿음직한 투수다.

윤성환은 지난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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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정규 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김한수 감독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와의 시범경기가 강설 취소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윤성환을 개막전 투수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윤성환은 팀내 선발진 가운데 가장 믿음직한 투수다. 윤성환은 꾸준함의 대명사와 같다. 2013년부터 5년 연속 27경기, 170이닝, 11승 이상 꾸준히 기록했다. 최근 5년간 리그 전체 통틀어 최다 선발 등판(141), 투구 이닝(889⅓) 기록을 갖고 있다.

올 시즌 삼성 구단 최초로 6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와 함께 프랜차이즈 최다 124승 기록에도 3승만을 남겨 놓고 있다. 꾸준함으로 쌓아온 기록들이다.

윤성환은 지난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회 1사 1,2루서 정성훈의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고 황수범과 교체됐다.

윤성환은 경산 세명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20일 가벼운 캐치볼을 소화할 만큼 상태가 호전됐고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기로 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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