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10여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지낸 10대 숨져
2018. 3. 21. 09:00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21일 오전 3시쯤 광주 동구의 한 병원에서 식물인간 상태로 10여년을 지내온 A군(16)이 숨졌다.
A군은 지난 2007년 사탕이 목에 걸려 수술을 받은 뒤 식물인간 상태로 10여년간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건강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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