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오늘(21일) 날씨 꽃샘추위 절정, 전국 눈·비에 일부 지역 대설특보

오효진 2018. 3. 2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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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인 21일 오늘 날씨는 꽃샘추위가 절정이 될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눈 비가 내리며 기온이 뚝 떨어지면 일부 충청남부와 전북내륙, 경상도, 제주도산지에 대설특보까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강원영동과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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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인 21일 오늘 날씨는 꽃샘추위가 절정이 될 전망이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춘분인 21일 오늘 날씨는 꽃샘추위가 절정이 될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눈 비가 내리며 기온이 뚝 떨어지면 일부 충청남부와 전북내륙, 경상도, 제주도산지에 대설특보까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강원영동과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특히 이날과 22일 새벽에 강원영동과 경북, 경남내륙, 전북동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22일 새벽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5~20㎝, 강원동해안과 경북, 경남서부내륙, 전북동부내륙, 제주도산지는 3~10㎝, 충청도와 전북, 경남동해안, 경남내륙, 경기남부, 강원영서, 전남내륙 등은 1~5㎝, 충남서해안과 전남해안, 경남남해안은 1㎝내외입니다.

기온은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낮겠으며 낮 기온 역시 20일 보다 3~4도 낮아 종일 춥겠다. 전남남해안과 경상해안, 제주도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지역 별로 살펴보면 최저 기온 서울 1도, 수원 2도, 대전 1도, 대구 0도, 울산 영하 1도, 부산 0도, 제두 3도 등이며,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수원 4도, 대전 3도, 대구 3도, 울산 4도, 부산 6도, 제주 6도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춘분은 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로 태양의 중심이 춘분점 위에 왔을 때이며 태양은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고 지구상에서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 춘분을 즈음하여 농가에서는 농사준비에 바쁘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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