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미, 민우혁과 결혼 때 LPG 활동 접고 "미래 같이 만들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아내 이세미와의 결혼 과정을 소개했다.
Olive 채널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에 출연한 민우혁은 지난 19일 방송에서 “너무 괜찮은 여자라 4개월 만에 ‘너 같은 여자와 꼭 결혼하고 싶다’고 프로포즈를 했다. 당시 이세미는 그룹 LPG 멤버로 활동 중이었다. 프로포즈를 받은 아내는 ‘프로포즈가 진심이라면 회사에 정확하게 입장을 밝히고 탈퇴를 하겠다’고 했다”고 말해 출연자들과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민우혁은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했다. 그 때 막연하게 ‘2년만 기다려. 그 때 자리잡고 멋있게 프로포즈할게’라고 말하자 아내가‘(그 미래)같이 만들자’고 말했다. 그 때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고 더욱 확신했다”며 이세미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민우혁은 프로포즈 후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세미가 민우혁 손을 잡고 LPG 소속사 대표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햇다.
민우혁은 “당시 LPG 소속사 대표께서 헤어지라고 하셨다. 하지만 그 때 아내가 ‘나 이 사람이랑 연애하는 거 아니야. 결혼할 거야’라고 얘기했다. 아내의 진심에 대표는 결혼을 허락해줬다”고 했다.
민우혁에 따르면 당시 이세미 집에서도 반대가 있었으나 그녀는 ‘내가 어떻게 든 배우로 만들 것’이라고 처가 식구들을 설득했다고 밝혔다.
이세미는 LPG 활동을 접고 민우혁과 결혼 한 후 쇼핑호스트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들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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