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관리, '비타민B' 챙기세요"..비타민B 많은 음식은?

온라인 2018. 3. 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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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온라인]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피부가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고, 미세먼지와 각질이 뒤엉키면서 뾰루지도 잘 생긴다.

환절기 피부 관리를 위해선 ‘비타민B’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타민B군에 속하는 8가지 영양소(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3, 비타민B5, 비타민B6, 비타민B7, 비타민B9, 비타민B12)가 피부 건강에 다양하게 관여하기 때문이다.

비타민B3는 피부의 방어막을 형성하고 수분을 유지시키는 효능이 있다. 비타민B5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는 데 좋다. 비타민B6와 비타민B7은 여드름 완화에, 비타민B12는 피부 세포 재생에 도움이 된다.

이처럼 피부에 좋은 비타민B는 기본적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B가 많은 음식으로는 녹황색 채소, 곡류, 육류, 버섯류, 콩류, 달걀, 우유 등이 있다. 바나나, 참외 같은 과일도 비타민B가 많은 음식에 속한다.

그러나 비타민B가 많은 음식만으로는 비타민B를 제대로 보충하는 데 한계가 있다. 비타민B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보관과 조리 과정에서 다량 손실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체내 비타민B는 스트레스, 흡연, 음주, 약물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도 많이 고갈된다. 따라서 비타민B 영양제를 따로 챙기는 것이 좋다.

비타민B 영양제를 고를 땐 원료가 무엇인지 따져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비타민 영양제의 원료는 크게 합성과 자연 유래로 구분된다.

합성 비타민B는 화학적인 공정을 통해 제조된 것으로, 천연 비타민B의 분자식만 본뜬 형태다. 천연 비타민B와 겉모습은 같지만 비타민 대사에 필요한 생리활성물질이 전혀 없어 체내 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힘들 수 있다.

반면 자연 유래 비타민B는 건조효모와 같은 자연물에서 추출해 만들어진다. 원물에 붙어 있던 효소, 조효소, 산소, 미량 원소 등의 보조인자가 모두 포함돼 있다. 비타민과 보조인자가 복합체 형태를 띠며 유기적으로 작용하므로 생체이용률이 뛰어나다.

영양제를 고를 땐 화학부형제 사용 여부도 확인해야 안전하다.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화학부형제는 비타민 원료 가루를 알약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화학 성분이다. 원료 가루가 굳거나 제조 기계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로 쓰인다.

화학부형제는 장기간 복합적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안전성을 장담할 수 없다. 더욱이 화학부형제가 체내에 축적돼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으므로 최대한 피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화학부형제 없는 비타민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비타민B 영양제의 원료와 화학부형제 유무는 제품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면 알 수 있다”며 “‘건조효모(비타민B)’처럼 자연 원료와 영양소 이름이 함께 적혀 있어야 자연 유래 제품이며, 화학부형제 이름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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