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도전' 민형배 "지역화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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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지역주민들이 재화와 서비스를 교환할 수 있는 지역화폐 도입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민 후보는 ▲지역자산의 내부순환 ▲공유확대로 폐기물이 줄어 생태친화적 ▲재능의 화폐 전환 가능 ▲공동체성 강화 ▲생활임금과 기본소득 가능 등을 지역화폐의 순기능으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역화폐는 공유경제를 확대하는 대안경제 체제"라면서 "밥과 피를 나눈 광주정신을 지역화폐로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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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유출 막고, 광주정신 실천"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지역주민들이 재화와 서비스를 교환할 수 있는 지역화폐 도입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민 후보는 ▲지역자산의 내부순환 ▲공유확대로 폐기물이 줄어 생태친화적 ▲재능의 화폐 전환 가능 ▲공동체성 강화 ▲생활임금과 기본소득 가능 등을 지역화폐의 순기능으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역화폐는 공유경제를 확대하는 대안경제 체제"라면서 "밥과 피를 나눈 광주정신을 지역화폐로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역화폐 전자거래소 설립 ▲지역화폐 가맹점 확보 ▲관공서 세금, 공과금, 입장료, 수수료 등 지역화폐 결재 ▲교통수단 결재 ▲관광객 위한 지역화폐 환전소 설치 ▲편리한 사용을 위한 스마트폰 앱 개발 ▲마을공동체 사업 주관단체를 통한 지역화폐 홍보와 시범사용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지역화폐는 1983년 캐나다 벤쿠버 코목스에서 시작된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으로, 지역화폐 거래관리 시스템인 '레츠'가 운영되고 있는 곳은 세계적으로 1500여개에 이르며 국내에는 대전 한밭레츠가 있으며 광산구 수완품앗이도 유사한 모델이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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