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김선아, 결혼식 이어 여행까지 '행복한 한 때'

연휘선 기자 2018. 3. 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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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의 배우 감우성과 김선아가 결혼식 후 달콤한 시간을 만끽한다.

20일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 제작진은 손무한(감우성)과 안순진(김선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손무한 안순진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손무한과 안순진은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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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감우성 스틸 컷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의 배우 감우성과 김선아가 결혼식 후 달콤한 시간을 만끽한다.

20일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 제작진은 손무한(감우성)과 안순진(김선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손무한과 안순진은 자신의 삶에 더 이상 사랑이란 감정이 찾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들에게 거짓말처럼 어느새 사랑이란 감정이 자리 잡았다. 남자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서, 여자는 자신이 남자를 사랑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망설였다. 운명이기 때문일까. 두 사람은 결국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을 통해 '키스 먼저 할까요'는 스토리 전환점을 맞이했다. 아직 오해는 풀리지 않았지만, 사랑하는 마음만은 같은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선 것이다.

많은 시청자들은 결혼식을 기점으로 손무한과 안순진에게 꽃길만이 펼쳐지기를 바라고 있다. 지금껏 너무 팍팍한 현실을 감내하며 살아온 두 사람이기에 여전히 견뎌내야 할 현실이 냉혹한 두 사람이기에 더욱 행복해지길 바라는 것.

이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손무한 안순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손무한과 안순진은 가벼운 옷차림에 커플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채 어딘가를 거닐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부담감이나 불편함은 떨쳐버린 듯 편안한 표정이다.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서로 위로가 되어주는 두 사람.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함께 있기에 두 사람이 느끼는 행복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손무한과 안순진은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위 사진은 여행을 가던 중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의 두 사람을 포착한 것이다. 과연 둘만의 여행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여행을 통해 두 사람이 얼마나 더 가까워질지 시청자에게 어떤 여운을 안겨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M C&C]

감우성|김선아|키스 먼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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