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검색어] '나향욱을 어쩌나' 外

유승민 리포터 2018. 3. 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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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나향욱을 어쩌나

'투데이 핫이슈'입니다.

"민중은 개·돼지"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파면됐던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파면 불복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교육부가 새로운 징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법원의 판결에 대해 "나 전 기획관의 비위 사실은 인정하지만 파면이 과하다는 취지"라면서 일단 복직시킨 뒤 적절한 징계 수위를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달 중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나 전 기획관에 대한 재심사가 요청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르면 다음 달 파면과 해임을 제외한 감봉이나 정직, 강등과 같은 중징계 처분이 내려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나 전 기획관은 2016년 7월 기자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로 먹고살게만 해주면 된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가 파면 조치를 받았었습니다.

▶ 중금속 검출 화장품

점이나 잡티를 가리는 용도로 사용되는 화장품에서 중금속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함께 제품 회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모레퍼시픽 등 8개 업체 13개 제품에서 중금속의 일종인 안티몬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판매중단과 함께 회수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페인트나 합금의 재료인 안티몬은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이나 붉은 반점 같은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식약처는 회수 대상 제품을 산 소비자에게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하고, 유통 중인 화장품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연봉킹 9,300만원

국내 기업 가운데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어디일까요?

한 취업포털이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을 분석해보니 평균 급여는 5천4백여만 원 근속연수는 11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이노베이션으로, 9천3백만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고요.

직원들의 근무 기간을 나타내는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기아자동차로, 20.3년에 달했습니다.

전체 직원 중 남성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제철로 97.3%에 달했고요,

여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롯데쇼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핫이슈였습니다.

유승민 리포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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