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서천-공주 고속도로 양방향 전면 차단

김종균 2018. 3. 2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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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공주 고속도로가 산사태로 청양 IC와 서공주 IC 구간 13.7km가 양방향 전문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9시쯤 충남 청양군 목면 신흥리 공주-서천고속도로 공주 방향 앵봉터널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산에서 쓸려 내려온 흙이 이곳을 지나던 일부 차량 주변으로 떨어져, 차량에 타고 있던 1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흙이 도로 위에 쌓이면서, 청양IC에서 서공주IC까지 양방향이 전면 차단돼 야간 차량들이 우회 도로를 이용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차량 1대는 구르는 돌과 부딪쳐 부서졌고, 차량 2대는 토사에 밀리면서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토사에 매몰된 차량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토사를 치우는 등 사고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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