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승용차 교통사고 화재..운전자는 도망

입력 2018. 3. 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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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19일 오후 9시 27분께 음성군 감곡면 도로가 3m 아래 도랑에 처박힌 승용차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불을 껐지만, 승용차가 완전히 소실됐다.

불이 난 승용차 안과 주변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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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 음성에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19일 오후 9시 27분께 음성군 감곡면 도로가 3m 아래 도랑에 처박힌 승용차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불을 껐지만, 승용차가 완전히 소실됐다.

불이 난 승용차 안과 주변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길가 도랑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달아난 운전자를 쫓고 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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