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엽, 게임중독 남편에 "결혼하면 안되죠"

입력 2018. 3. 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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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게임 때문에 아내와 아이에게 소홀한 남편에게 일침을 가했다.

세살 아이한테 막대는 이유에 대해 "중요한 순간에 타이밍을 잘 못 맞춰서 들어온다. 게임할 때 전쟁 중이라서"라고 답했다.

게임 때문에 외출도 가족끼리 잘 못한다고 했다.

게임때문에 아내와 아이와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 남편에 신동엽은 "그러면 결혼을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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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신동엽이 게임 때문에 아내와 아이에게 소홀한 남편에게 일침을 가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이상민과 워너원의 옹성우 황민현 김재환이 출연했다. 

첫번째 사연은 '내남자의 동굴'이었다. 

집에 오면 애를 돌보지도 않고 애한테 화를 낸다고. 방에 혼자 들어간 남편은 나오지 않고 혼자 있는다고 했다. 그 시간에 연예인 화보나 야한 동영상을 본다고 했다. 

언제부터 그랬냐는 질문에 "아이를 낳고부터"라고 답했다. 또한 남편은 아내에게 '나는 없는 사람 취급하고 너희 둘이 알아서 해라'라는 말까지 한다고. 

남편이 등장했다. 세살 아이한테 막대는 이유에 대해 "중요한 순간에 타이밍을 잘 못 맞춰서 들어온다. 게임할 때 전쟁 중이라서"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애가 그 타이밍을 맞추면 애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게임 때문에 외출도 가족끼리 잘 못한다고 했다. MC들은 "게임 중독 아닌가"라고 말했다. 게임때문에 아내와 아이와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 남편에 신동엽은 "그러면 결혼을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라고 전했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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