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반성, 신중하겠다"..워너원, 방송사고 사과에도 냉담한 시선

한현정 입력 2018. 3. 19. 2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세 보이그룹 워너원이 오늘(19일) 방송 사고가 벌어진 것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워너원은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직접 사과드리고자 글을 올린다"며 "금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대세 보이그룹 워너원이 오늘(19일) 방송 사고가 벌어진 것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워너원은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직접 사과드리고자 글을 올린다"며 "금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과분한 사랑 항상 잊지 않고 생각하며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상에는 워너원이 스타라이브를 진행하던 당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다소 과격하고 예민한 내용이 그대로 송출돼 도마에 올랐다.

대기실에서 강다니엘은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박지훈 역시 “우리는 왜 20%만 받아가는가”라고 거들었다. 옹성우는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라며 고충을 밝히기도. 또한 한 멤버는 차량 번호를 말하며 "우리 집 밑에서 뭐해? 그만 와"라며 '사생팬'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예고치 못한 실시간 송출에 대해 엠넷 측은 "실수로 송출됐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냉담한 상태다.

<다음은 워너원이 올린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워너원입니다.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직접 사과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금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과분한 사랑 항상 잊지 않고 생각하며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워너원 올림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