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부서 9세 남아, 게임기 다투다 누나 총기 살해

김진 기자 2018. 3. 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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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미시시피주(州)에서 9세 남아가 누나인 13세 여아를 총기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먼로카운티의 세실 칸트렐 보안관에 따르면 이 남아는 17일 게임기를 가지고 다투던 도중 누나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당국은 이 남아가 총기에 접근할 수 있었던 배경과 어떻게 총기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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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미국 남부 미시시피주(州)에서 9세 남아가 누나인 13세 여아를 총기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먼로카운티의 세실 칸트렐 보안관에 따르면 이 남아는 17일 게임기를 가지고 다투던 도중 누나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누나는 테네시주 멤피스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루만에 사망했다.

당국은 이 남아가 총기에 접근할 수 있었던 배경과 어떻게 총기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지난달 14일 플로리다주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이후 급부상한 총기 규제 여론이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soho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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