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서 이지훈과 인연 밝혀진 워너원 박지훈 "열심히 살았다는 게 기분 좋았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8. 3. 19. 17:10
그룹 워너원의 멤버 박지훈이 JTBC 예능 <슈가맨>에서 이지훈에게 언급된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은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0+1=1(아이 프로미스 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주 <슈가맨>에 출연해 이지훈과의 인연이 밝혀졌다. 박지훈은 이지훈에게 “선배님께서 아실지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에서 같은 무대에 섰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지훈은 “그때 그 지훈이가 이 지훈이구나. 그 지훈이가 이렇게 컸어”하고 반가워했다.
박지훈은 이 자리에서 “어릴 때부터 아역을 하면서 많은 선배님들을 뵜는데, 어렸을 때는 제 할 것만 집중하자는 느낌이라면 이제 성장을 하면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신기하고 영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기회가 올까 싶기도 했고 결국 열심히 살았다는 게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지난해 나온 <1X1=1(투 비 원)>, 리패키지 앨범 <1-1=0(낫씽 위드아웃 유)>에 이은 이들의 세 번째 활동이다. 타이틀곡 ‘부메랑’은 지금까지와 다른 워너원의 남성미를 강조한 트랙으로 강렬한 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노래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방송되는 엠넷의 컴백쇼 <아이 프로미스 유>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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