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에너지 독립형 이동식 주택 'ESS에너지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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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재 전문기업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갖춘 에너지 독립형 이동식 주택을 개발, 판매에 나섰다.
비에이에너지는 ESS를 갖춘 에너지 제로하우스 'ESS에너지홈'을 개발, 별장식 주택과 주말농장 및 소형 주택이나 펜션 등 다양한 용도의 이동식 주택으로 제작해 세컨드하우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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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재 전문기업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갖춘 에너지 독립형 이동식 주택을 개발, 판매에 나섰다.
비에이에너지는 ESS를 갖춘 에너지 제로하우스 'ESS에너지홈'을 개발, 별장식 주택과 주말농장 및 소형 주택이나 펜션 등 다양한 용도의 이동식 주택으로 제작해 세컨드하우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ESS에너지홈은 ESS 저장용량에 따라 모듈 단위로 크기를 확장할 수 있다. 외부 마감 패널 색상 및 패턴은 사전 주문에 따라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다. 기존 ESS보다 30% 이상 저렴하다.
또 고강도 불연마감재인 파이버락을 결합한 구조용 단열패널(SIP) 공법을 사용해 방수와 방균 기능이 뛰어나다. 태양광 모듈 일체형 단열 외장 패널인 에너지월로 벽체와 천장을 마감해 뛰어난 단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트럭 등을 이용해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열·보온에 취약한 기존 이동식 주택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수한 단열 기술과 특허 공법을 적용했다. 겨울에는 결로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
비에이에너지는 지난해 준공한 전남 동함평산업단지 복합단열재 제조공장에서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국내외 친환경 건축자재 전시회에 출품해 제품을 홍보하고, 전국 주요 지자체와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할 계획이다.
강태영 대표는 “레저 및 휴식 문화 트렌드에 맞춰 이동식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정부 신재생에너지 육성정책에 맞춰 단열과 방수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자재를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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