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독립운동가의 신념 담았다..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

박정환 기자 입력 2018. 3. 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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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극발전소301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가 오는 4월26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한다.

2017년 도담도담 페스티벌에서 초연한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는 작품상, 연기상, 신인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

정범철 작가가 썼으며 극발전소301의 배우 겸 연출 박복안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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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 2017년 초연 장면 (제공 극발전소 301)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극단 극발전소301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가 오는 4월26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연쇄 살인사건 용의자가 취조받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20대 여성 최영희는 남성 4명을 살해한 용의자로 체포됐다. 그는 자신이 1944년에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손정아의 환생이라고 주장한다.

등장인물 및 주요 사건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실화를 변형했다. 독립 운동가들이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현대사 속에서 신념을 지키는 과정으로 보여주면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2017년 도담도담 페스티벌에서 초연한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는 작품상, 연기상, 신인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 정범철 작가가 썼으며 극발전소301의 배우 겸 연출 박복안이 연출을 맡았다.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 2017년 초연 장면 (제공 극발전소 301)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 2017년 초연 장면 (제공 극발전소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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