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지방 비 시작..강한 바람과 벼락 동반

전민재 2018. 3. 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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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들어 호남 해안 일부와 제주에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대부분 지역은 흐리기만한 상태지만 비구름은 차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북서쪽부터 점차 잦아들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번 비는 중부보다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제법 양이 많겠습니다.

내일까지 영남과 제주에는 최고 60mm가 내리겠고요.

호남지역에는 10mm~40mm, 중부로도 5mm~10mm가 예상됩니다.

특히 남부로는 비가 내리는 동안 강한 바람과 벼락도 동반될텐데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 8시, 패럴림픽 폐회식이 진행됩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지만 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날씨가 흐리기만 하겠고요.

기온은 최고 5도, 체감 온도는 영하 2도에서 3도로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해가 지면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옷차림 든든하게 하고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먼지가 조금씩 흩어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경기와 충북, 전북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에 올라 있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 중반에 다시 한 번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내린 뒤엔 날씨가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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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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