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지하철역 10곳 폭파" 문자에 경찰 수사 나서

2018. 3. 18.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하철역 10곳을 폭파하겠다는 문자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서울시 소재 지하철 10개 역사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문자를 서울지방경찰청 112상황실이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파 협박 문자는 부산지방경찰청 112상황실이 처음 접수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신원 불명의 용의자로부터 받은 서울 지하철 역사 폭파 협박 문자를 서울경찰청에 알리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서울 지하철역 10곳을 폭파하겠다는 문자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지하철 폭파 문자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서울시 소재 지하철 10개 역사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문자를 서울지방경찰청 112상황실이 접수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폭파 대상 역사가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았다”면서 “서울 시내 모든 역사의 순찰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순찰 근무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파 협박 문자는 부산지방경찰청 112상황실이 처음 접수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신원 불명의 용의자로부터 받은 서울 지하철 역사 폭파 협박 문자를 서울경찰청에 알리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발신자 위치 추적을 통해 협박 문자를 보낸 정확한 시간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담없이 즐기는 서울신문 ‘최신만화’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