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한반도상황 급진전, 북핵해결 전기"

김영수 입력 2018. 3. 18. 06: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최근 한반도 상황 급진전이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또 한일, 한미일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일본이 북일 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이고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한 긍정적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대화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고노 외무상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남북 관계 진전에 따라 일본인 납치자 문제를 포함한 북일 간 현안도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YTN 화제의 뉴스]
검찰 "추징 검토"…MB 재산 얼마나 있나?"남자친구랑 옷 벗고…" 교수 숨진 채 발견'수십만 원 때문에' 80대 살해한 60대 여성 집 전체가 360도로 돌아간다? 이색 주택당뇨병 원인·결과 이론 뒤바뀔만한 연구결과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