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토순 2골' 에버턴, 10명 싸운 스토크에 2-1 극적승..원정 6연패 탈출

정지훈 기자 입력 2018. 3. 18.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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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크 토순이 멀티골을 터뜨린 에버턴이 스토크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에버턴은 1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스토크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2-1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에버턴은 최근 원정 6연패에서 탈출했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에버턴은 후반 39분 월콧의 크로스를 토순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렸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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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센크 토순이 멀티골을 터뜨린 에버턴이 스토크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에버턴은 1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스토크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2-1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에버턴은 최근 원정 6연패에서 탈출했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유독 원정에서 약한 에버턴이 최상의 전력을 꾸리며 승리를 노렸다. 토순, 볼라시에, 루니, 월콧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스토크 역시 샤키리, 크라우치, 앨런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경기는 치열했다. 에버턴이 전반 7분 데이비스의 슈팅으로 찬스를 만들자 스토크가 전반 10분 크라우치의 슈팅으로 반격했다. 스토크가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전반 30분 아담이 레드 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후반 들어 에버턴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후반 2분 게예의 패스를 받은 루니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다. 이후 에버턴은 부상으로 인해 데이비스가 빠지고 칼버트 르윈이 투입됐다. 결국 에버턴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4분 칼버트 르윈의 패스를 토순이 마무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다급해진 스토크는 후반 27분 추포 모팅, 후반 31분 베라히뇨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것이 통했다. 후반 32분 앨런의 패스를 추포 모팅이 동점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승자는 에버턴이었다. 에버턴은 후반 39분 월콧의 크로스를 토순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렸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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