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천우희에 호감 "태양·민효린 결혼식 때 식사 약속"

김철오 기자 2018. 3. 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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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빅뱅 막내 승리가 배우 천우희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승리는 태양에게 민효린을 통한 소개팅을 부탁했고, 태양은 승리에게 "결혼식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승리가 말한 '천 배우'는 천우희였다.

승리는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 당일을 떠올리며 "영화 '써니'에 출연한 배우들이 다 있었다. 함께 밥을 먹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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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빅뱅 막내 승리가 배우 천우희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승리는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일과 삶을 공개했다. 여기서 빅뱅의 다른 멤버 태양과 전화통화하며 사담을 나눴다. 태양의 입대를 앞두고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태양과 민효린은 결혼했다. 승리는 태양에게 민효린을 통한 소개팅을 부탁했고, 태양은 승리에게 “결혼식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승리는 여기서 “천 배우님과 그때 친해져 밥을 한 번 먹기로 했다”고 말했다.

승리가 말한 ‘천 배우’는 천우희였다. 승리는 “에너지가 너무 좋고 밝았다. 결혼식 땐 정신이 없어 전화번호를 못 물었다. 그래서 SNS 팔로를 했는데 맞팔이 됐다”며 웃었다.

승리는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 당일을 떠올리며 “영화 ‘써니’에 출연한 배우들이 다 있었다. 함께 밥을 먹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민효린과 천우희는 ‘써니’에 함께 출연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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