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데뷔 25주년 기념 LP레코드, 세계적 디자인상 수상

2018. 3. 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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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데뷔 25주년 기념 LP레코드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서태지컴퍼니는 LP '타임:트래블러'(사진)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 브랜딩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한정판으로 발매된 LP '타임:트래블러'에는 서태지의 25년 음악 역사가 '시간여행자' 개념의 디자인으로 시각화돼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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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서태지의 데뷔 25주년 기념 LP레코드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서태지컴퍼니는 LP ‘타임:트래블러’(사진)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 브랜딩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서태지 관련 제품의 iF상 수상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1년에는 ‘서태지 심포니 DVD’가 인쇄 미디어 및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이 상을 받았다.

지난해 한정판으로 발매된 LP ‘타임:트래블러’에는 서태지의 25년 음악 역사가 ‘시간여행자’ 개념의 디자인으로 시각화돼 담겼다. ‘에이크리에이티브 그룹’의 디자이너와 카피라이터들이 디자인에 참여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서태지는 여러 선구적인 노래로 한국의 음악 트렌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서태지는 (이 디자인에서) 타임 트래블러(시간 여행자)로 설정돼 블랙홀을 타고 시공간을 넘나든다”고 설명했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최하는 이 상은 매년 제품, 포장, 홍보물 등 70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뽑는다. iF는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54개국에서 접수된 64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했다.

임희윤기자 i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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