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키즈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 임명..사실상 전략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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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16일 배현전 전 MBC아나운서와 길환영 전 KBS사장을 각각 서울 송파을과 충남 천안갑 당협위원장에 임명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직후 브리핑을 통해 배 전 아나운서와 길 전 사장의 당협위원장 임명소식을 전했다.
정준길 전 대변인이 맡았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은 전지명 전 서울광진갑 당협위원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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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자유한국당이 16일 배현전 전 MBC아나운서와 길환영 전 KBS사장을 각각 서울 송파을과 충남 천안갑 당협위원장에 임명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직후 브리핑을 통해 배 전 아나운서와 길 전 사장의 당협위원장 임명소식을 전했다.
홍 대표가 적극 영입을 고려한 인사들인만큼 사실상 당협위원장 임명으로 6.13지방선거와 같이 치뤄지는 재보궐선거에 정략공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이었던 김성태 비례대표 의원은 신현의 전 강남구청장의 구속으로 공석이었던 서울 강남을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정준길 전 대변인이 맡았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은 전지명 전 서울광진갑 당협위원장이 맡는다. 전 위원장은 6.13지방선거에서 서울 광진구청장 출마를 계획 중이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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