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운동 '뇌어로빅', 치매예방과 뇌 건강을 한번에

입력 2018. 3. 16.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40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40%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면서 치매환자 급증에 대한 대책마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울증도 치매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고 적절한 취미활동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40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40%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면서 치매환자 급증에 대한 대책마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병 등 다양한 치매의 종류 중 노인성 치매는 65세 이후 노화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로 나타난다. 사람은 누구나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 크다.

치매는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질병이다.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 때문에 치매는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고 평소 뇌 건강에 신경 써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울증도 치매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고 적절한 취미활동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두뇌를 활발하게 움직여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것도 치매예방과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최근 두뇌건강 증진과 치매예방법의 일환으로 ‘뇌어로빅’이 등장했다. 뇌어로빅이란 에어로빅으로 신체를 단련하듯 경쾌한 리듬에 맞춰 손과 입, 오감을 자극하여 뇌를 활성화시키는 두뇌 운동법이다. 양손 공간운동, 연상기억, 손가락 낭독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신체회로를 돌리고 운동 감각을 통해 생각회로를 열리게 한다.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학습, 업무능률 향상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함께 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무료 건강체험강좌 ‘건강해보자’를 기획하고 뇌어로빅 강좌를 진행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달 선착순 40명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강좌는 건강 120세를 맞기 위한 체험 강좌로 뇌어로빅과 함께 웃음치료 강좌도 들을 수 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6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고 요가, 명상 등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좋다.

뇌출혈 등 뇌혈관 질환에 의한 혈관성 치매의 경우 고혈압, 당뇨 등과 관련이 깊다. 콜레스테롤 관리와 음주와 흡연을 피하는 등의 생활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 sjy1318s@mkhealth.co.kr ] [ⓒ 매경헬스 & mkhealth.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