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잊지 않은 정우성, 다큐 '그날, 바다' 내레이션

권중혁 기자 2018. 3. 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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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화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16일 "정우성이 더 많은 이들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해 흔쾌히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해온 바 있다.

엣나인필름은 '그날, 바다'를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접근법으로 다가간 영화"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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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화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16일 “정우성이 더 많은 이들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해 흔쾌히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해온 바 있다.

엣나인필름은 ‘그날, 바다’를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접근법으로 다가간 영화”라고 소개했다. 영화는 참사 당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선박자동식별장치)를 추적하고 탑승객과 목격자의 증언, 선상에 실렸던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를 재구성했다. 또 전문가 조언을 바탕으로 세월호 침몰 과정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했다.

‘그날, 바다’는 4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달이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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