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퇴사 후 프리랜서 5개월차에 접어든 김대호가 출연료를 밝혔다. 지난 15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10…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뽀식이 할아버지'가 됐다.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이 출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이수민-원혁 부부는 산부인과로 향했다. 원혁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증을 탔다. 보건복지부에 등록하려고 하는데 '산후도우미로 남자 등록된 적이 없다'고 하더라"며 대한민국 남자 최초임을 강조했다.임신 40주차의 이수민은 유도 분만 주사를 맞은 후 진통을 시작했다. 이용식은 출산 앞두고 있는 딸에게 "네 옆에는 원혁이가 있지만, 네 뒤에는 아빠가 있다"면서 일흔 넘어 손녀를 보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수민은 배 통증에 "둘째는 없어, 못해"라며 흐느꼈다. 이용식은 "2에 관련된 모든 단어가 우리집 금기어"라고 밝혔다.양수가 터지자 이수민은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너무 아파. 너무 무서워"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용식은 "할 수 있다"고 다독이면서도 대신 아파주지 못하는 미안함에 눈시울을 붉혔다.딸이 제왕절개 수술을 받길 원한 이용식은 "아기 낳을 때 통증은 평생 잊혀지지 않는 엄청난 고통이라고 하더라. 내 딸이 못 느끼게 하고 싶었다. 그런데 말을 못 하겠더라"고 털어놨다.그러나 진통 10시간 만에 의사의 권유로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했다. 이용식의 손녀 원이엘 양이 탄생했다. 이름에 대해 그는 "가족들이 생각한 이름을 다수결로 뽑았다. 원이엘은 딸이 지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이용식은 '이엘이 엄마'가 된 딸에게 "이제부터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엄마의 길을 가게 될 거다. 이때까지 살아온 대로, 너희 엄
강민경이 열무 비빔밥 부터 직접 만든 우동까지 푸짐한 먹방이 담긴 일상 콘텐츠를 공개했다.강민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서는 '아픈 와중에도 입터진 여자의 사는 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등장하자마자 달걀 프라이를 만들어 그 자리에서 먹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강민경은 열무와 밥에 고추장, 고춧가루, 알룰로스, 간장 등으로 만든 양념을 넣어 비빔밥을 만들었다.강민경은 배가 많이 고팠는지 서 있는 자세에서 비빔밥 먹방을 시작햇다. 강민경은 "제가 아침에 한끼도 못 먹고 나갔다"며 "중간중간 고구마 말랭이 좀 먹고 지금이 제대로 된 첫 끼다"고 했다. 이어 "아까 끝나자마자 열무비빔밥 비벼 먹어야지 생각했다"며 "그리고 아까 설명을 안해서 그렇지 이게 다이어트 식이다"며 "밥이 두개여서 그렇지 곤약밥에 고추장, 알룰로스, 달걀 프라이도 기버터 스프레이로 하고 참치캔도 올리브유다"고 했다. 아울러 강민경은 "쌀밥 한그릇 보다 곤약밥 2개가 낫다"고 했다.이후 강민경은 급성 기관지염에 걸린 근황을 전하며 말차라떼를 만들어 힐링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민경은 "저는 음료에 단 맛 들어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시럽 없이 마신다"며 "요즘 한국 녹차와 말차가 외국에서 인기가 진짜 많다던데 저도 말차 마시고 나서 부터 커피를 줄여서 하루 한두 잔 정도는 말차로 바꾸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했다.또 강민경은 병원, 숍에 가는 일상과 더불어 진간장, 미림, 혼다시를 넣어 만든 육수에 우동면과 쪽파, 미역, 볶은김치, 달걀을 넣고 냉우동을 만들어 먹방을 선보
55세 정석용이 5살 연하의 음악감독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미 결혼 후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정석용이 스튜디오에서 게스트로 함께했다.정석용은 최근 '늦깎이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됐다. 정석용은 시작부터 "나 이미 결혼했어"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신혼집부터 프로포즈까지 '결혼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김구라는 "얼마 전에 여자친구가 있다는 얘기까진 들었다. 사실 그 연세에 누군가를 만나면 결혼을 염두에 두는데, 예비신랑이라더니 (결혼) 약속까지 된 거냐"고 물었다.얼마 전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식 예행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정석용. 그는 "언제 결혼식 하냐 물어보는데, 저는 이미 결혼했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둘이 같이 살고 있냐"고 묻자 정석용은 고개를 끄덕였다.정석용은 음악감독인 예비신부와 생활패턴이 다르다고. 그는 "저는 일찍 자는 스타일이다. 일 없으면 밤 10시에 자고 그런다. 음악을 만들고 해서 그런지 늦게 자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자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으면 귀엽더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김구라는 "아침은 혼자 먹나"라고 물었다. 정석용은 "아침을 꼬박꼬박 먹었는데, 그 덕분에 (굶게 됐다). (공복이) 몸에 좋더라. 꼭 아침을 먹어야겠다는 고정관념을 깨도 되겠더라"며 웃었다.'동상이몽2'의 결혼 선배들은 정석용의 미숙한 새신랑 고민을 듣곤 너나 할 것 없이 잔소리 폭격에 나섰다. "서프라이즈를 준비해라!", "
'동상이몽2' 정석용이 결혼한 사실을 밝혔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늦깎이 새신랑이 된 배우 정석용이 출연했다.1970년생으로 올해 54세인 정석용은 최근 5살 연하의 음악감독과 연애 사실을 알렸다.'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식장을 둘러보며 화제가 된 그는 "기사도 나고 문자도 받았다. '언제 결혼하냐'고 묻더라. 사실 이미 결혼했다"고 밝혔다.정석용은 "우리끼리 결혼한 걸로 했다. 이미 같이 살고 있다"면서 "아내가 '우리가 결혼한 거지. 누가 물어보면 결혼했다고 해'라고 하더라"며 결혼식 없이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예물과 프러포즈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정석용은 "아내가 예물로 반지를 원하더라. 그런데 나는 손에 반지를 한 번도 낀 적이 없고, 촬영 때 뺐다 꼈다 해야해서 다른 걸 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이지혜는 "프러포즈 안헸으니, 프러포즈하면서 반지까지 선물하라"고 조언했고, 최여진과 이현이 또한 "서프라이즈로 해라. 아내 입장에서 말해주는 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김구라는 "이 나이쯤 되면 '인생을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냥 정석용이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나하고 임원희 얘기만 들어!"라고 설득했다.정석용 아내와 1975년생 동갑인 김숙은 "반지 원한다"며 여자 출연자들의 조언을 들으라고 했다. 정석용은 "(아내와) 대화해보겠다"며 지친 기색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서장훈은 "정성용의 50대 나이 때문에 '재혼 아니냐'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생으로 초혼이다"라고 강조
'푹 쉬면 다행이야' 새신랑 코요태 김종민이 11살 연하와 결혼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좋은 기운으로 어복이 터진 것이다.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2회에서는 새신랑 코요태 김종민의 무인도 레스토랑 리더 도전기가 그려졌다. 빽가, 박태환, 빌리(Billlie) 츠키와 이원일 셰프가 일꾼으로 함께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신지, 양세형이 이들을 지켜봤다.리더 김종민은 '역대급 대어 포인트'로 일꾼들을 이끌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포인트라도 조업의 성패는 리더의 어복(漁福)에 달려 있는 법. 모두 김종민의 어복에 기대를 건 가운데, 첫 그물부터 큼직한 생선이 연달아 잡히며 좋은 기운이 감지됐다.김종민의 어복을 확인한 선장님은 이들과 함께 또 다른 포인트로 향했다. 그곳에서 상상도 못한 사이즈의 대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박태환이 "올림픽 금메달 땄을 때보다 더 기쁘다"고 말할 정도로 큰 카타르시스를 안겼다.김종민도 "살면서 본 생선 중에 제일 크다"고 감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신지는 "츠키 상반신만 한 크기"라며 놀랐다.이처럼 연이은 조업 성공에 모두가 "결혼하더니 사람이 달라졌다", "결혼 잘했다"라며 김종민의 어복에 감탄했다. 김종민 자신도 "진짜 인생이 갑자기 바뀌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정석용이 5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여행하며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정석용이 스튜디오에서 게스트로 함께했다.55살 정석용은 최근 5살 연하의 음악감독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정석용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나 이미 결혼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정석용은 여자친구와 여행하며 결혼을 결심했다고. 서장훈은 "사귀는 것과 결혼이 다른데 여행 한 번에 어떻게 결혼까지 결심했냐"고 질문했다. 정석용은 "그 친구가 꼼꼼한 편이다. 뭐든지 계획을 세운다"라며 "딱 맞는 게, 저는 졸졸 따라다니는 거 좋아한다. 같이 며칠 있었는데 편하더라. 계속 같이 있어도 되겠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서장훈은 "(연애하자마자) 여행을 바로 갔냐"고 물었다. 정석용은 화들짝 놀라며 "바로는 안 갔다. 한 1년 (연애 후에 갔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한 방을 안 쓰는 여행이면 바로도 갈 수 있잖나"라고 말했다. 정석용은 "그럴 거면 뭐하러 (가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뭔 50대 중반에 그런 얘길 하냐"며 민망해했다. 정석용은 "저희는 같이 썼다"고 호쾌히 답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류진이 이사갈 새집을 공개했다.16일 류진의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에는 '이사 갈 집 구경하다 대판 싸운 류진(새집, 각방, 부부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류진은 아내 이혜선 씨와 함께 인천 청라동에 있는 곧 이사할 집에 방문했다. 류진은 "아내가 집을 계약했다"고 밝혔다.결혼 19년 차인 두 사람은 새집에서 티격태격 사소한 부부싸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가 "안방이 현관 바로 앞에 있다. 그게 좀 안 좋다"고 말하자, 류진은 "내가 쓰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아내는 "내가 쓸 거다. 저층 정원뷰에 반했다"며 거부했다.창문을 두고 아내는 풍경을 이야기했고, 류진은 "이중창 단열이 중요하다. 짐이 많으면 가릴 수밖에 없어서 아깝다"며 다른 성형을 보였다.안방을 부부가 같이 쓰는지 묻자 류진은 "우리 같이 안 살아 한 집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침대를 넣기 위해 안방 치수를 재던 류진은 "침대 없어도 될 것 같다"고 주장했지만, 아내는 "침대가 왜 없어"라며 의견 차이를 보였다.이어 아내는 "가구 쓴 지 20년 됐다. 버릴 건 버리겠다"고 말했지만, 류진은 "웬만하면 다 써야지"라며 다른 생각을 드러냈다.아내는 "새집에서 중요한 건 남편과 아들 둘의 각자 공간"이라며 "아이들의 공간은 범접할 수 없어서 타협을 해야한다"고 전했다.장남 찬형이 방에 대해 류진과 아내는 "옷이랑 액세서리가 많다. 키도 크고 무게도 있어서 벙커를 버렸으면 좋겠다"면서 "방을 드레스룸, 영화관, 공부하는 공간을 다 나눠놨다"고 설명했다. 반면 둘째 찬호 방은 &q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가 출산 후 30kg을 감량했다.박수홍은 15일 자신의 SNS에 "재이가 태어나고 처음 맞이한 엄마 생일. 고맙고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딸 재이와 함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분홍빛 옷을 입은 재이는 같은 색 머리핀을 착용한 채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김다예는 갸름해진 턱선으로 눈길을 끌었다.박수홍은 "재이 엄마 다이어트 근황. 출산 날 90kg 찍고 현재 30kg 감량"이라며 "임신 전으로 돌아가겠다고 앞으로 10kg 더 감량하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단한 다이어터"라고 말했다.김다예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만삭 시절 90kg였던 김다예는 출산 이후 7개월이 지난 현재 30kg를 감량해김다예는 댓글로 "남은 10kg가 진짜 힘든 건데"라고 자신 없어 했다. 박수홍은 "젊으니 자네는 진짜 끝까지 할 것 같네. 일하면서 육아하면서 정말 대단한 사람. 그런데 난 통통이도 사랑했네"라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다.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해 딸 재이를 출산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공명이 죄책감으로 괴로워 하고 있는 가운데 최수영이 이를 위로해 주며 진심을 전했다.16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금주를 부탁해'(연출 장유정, 조남형/ 극본 명수현, 전지현)11회에서는 한금주(최수영 분)이 서의준(공명 분)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서의준은 괴로워 하며 "다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고 했다. 이에 한금주는 "그게 왜 너 때문이냐"고 했다. 서의준은 아버지가 갇힌 채 "나 니가 시키는 대로 치료 잘 받았잖냐"며 "나 이제 완전히 술 끊었고 두 번 다시 입도 안 댈거다"고 애원했던 장면을 회상했다.아버지는 "아빠 좀 믿어주라"며 "나 좀 내보내줘라 나 정말 제대로 살고 싶다"고 했다. 서의준은 "내가 그순간 약해지지 않았다면 아들로서가 아니라 의사로서 좀 더 냉철한 판단을 했더라면 그럼 아버지가 나를 찾아 올 수 없었고 정 간호사님도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서의준은 눈물을 글썽이며 "죗값을 치를 줄 알았던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심신미약이란 이유로 감형을 받았다"며 "나로 인해 받게 된 치료 이력이 증거가 됐고 사람들의 비난 다 이해한다"고 했다. 이어 "결국 내가 아버지 감형을 도왔다"고 했다.한금주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그게 어떻게 비난 받을 일이냐"며 "설마 너 병원 관두고 온 이유 그거 때문이냐"고 했다. 이에 서의준은 "출소 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버지를 찾고 싶었다"며 "어찌됐던 치유해야할 사람이니까 더이상 불행한 일이 생기면 안된다"고 했다.이를 들은 한금주는 "그래서 알코올중독 전문의가
코드쿤스트이 진정한 '요알못'의 모습을 보였다.정재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는 '코쿤 언변과 위트 앞엔 모두가 평등해진다.. 웃긴다... 진짜 재능있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코쿤은 정재형이 내놓은 음식을 먹더니 "제가 요알못이라 요리에 대한 질문이 좀 많다"며 "제가 요즘 유일하게 동경하는 사람이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이다"고 했다. 이에 정재형은 "그렇냐"면서 깜짝 놀랐다.코쿤은 "저는 제가 요리를 집에서 몇 번 해봤는데 식재료 그대로 먹는 게 더 맛있다"며 "그 식재료가 가진 모든 장점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정재형은 빵 터지며 "그걸 찍는 거라고 생각하면 그러니까 편곡하면 생각하면 같아진다"고 설명했다.이에 코쿤은 "식재료를 편곡한다는 거냐"고 궁금해 했고 정재형은 "음악하는 사람 중에 요리를 잘하는 이유가 이게 되게 편곡같다"며 "정명훈 선생님이 그 이야기를 하시는 게 되게 많다"고 했다. 이어 정재형은 "음악같다고 하는데 악기와 악기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섞어 내는거다"며 "예를 들어 클래식에서는 금관과 목관, 현악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요리로 설명하는 경우가 되게 많다"고 했다. 이말을 들은 코쿤은 "아 그런식으로 접근하는거냐"고 하며 이해했다. 코쿤은 "저는 요리할 때 너무 급해서 항상 망한다"며 "불은 최강으로 켜서 가끔은 손잡이가 녹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코쿤은 음악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처음에는 취미였으나 군대 가서 느꼈던 기타 등에 대한 매력에 빠져 취미
'4인용식탁' 정훈희와 김태화가 별거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가수 정훈희 편으로 남편 김태화부터 절친 인순이, 박상민, 박구윤이 함께했다.이날 정훈희는 "남편이 30년 전에 부산에 땅을 샀다"고 밝혔다. 당시 김태화는 다 쓰러져가는 집을 계약한 뒤 아내에게 알렸다고. 그는 "아내가 보고 아우성을 쳤다"고 회상했다."무슨 이런 집을 사냐"고 항의하는 정훈희에게 김태화는 "우리가 ‘30년 후, 나이 칠십에 노래하고 싶으면 어떻게 할 거냐. 우리 집에서 노래하면 좋잖냐"는 말로 설득했다고.정훈희는 "지금 3시에 노래한다고 하면 2시부터 심장이 뛴다. 이 나이에 심장 뛰는 게 얼마나 좋냐. 살아있다는 증거"라며 "눈썹 붙이면서 '아 맞다, 나 가수지' 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에 박구윤은 "무대 때문에 심장 뛰는 것도 있지만, 땅값도 많이 올랐죠?"라고 물었다. 이에 정훈희는 "많이 많이 많이"라며 미소로 답했다.한편, 결혼 전부터 동거했던 정훈희-김태화 부부가 별거 중인 이유를 밝혔다.김태화는 "9년 전 위암에 걸렸다. 위 절제 수술 후 미리 알아둔 요양병원으로 갔다"고 밝혔다. 아내는 옆에 있는 빌라에 살면서 각집살이를 하게 된 것."꼴 보기 싫어서 따로 사는 건 아니가보다"라는 후배의 너스레에 김태화는 "둘째 가졌을 때부터 각방을 썼다. 내 잠버릇 때문"이라며 "그래도 혼자 있으니까 좋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정훈희와 김태화는 "결혼생활 46년 동안 생리현상 튼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
'짠한형' 서현이 열애설 없는 이유를 밝혔다.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소녀시대 서현, 효연이 출연했다.이날 서현과 효연은 "최근 차 안에서 둘이 얘기하면서 펑펑 울었다. 그냥 옛날얘기를 하다가 운다. 20년간 함께했는데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더라"고 이야기했다.효연은 소녀시대 시절 아침 6시까지 술을 마시고 8시 스케줄을 갔다고 밝히며 "그때는 에너자이저였다. 마스크 쓰고 누워있거나 하면 전날 쟤도 마셨나보다 한다"고 밝혔다.'소녀시대 CCTV'였다는 서현은 "언니들이 술 마시면 다 방에 데려다주고, 화장 지워주고 했다. 만취해서 나가려는 걸 막기도 했다"고 전했다.효연은 서현의 제지에 고마움을 드러내며 "얘를 보니까 내가 잘못 살아온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에 서현은 "제가 유독 유별났다"고 표현했다.서현은 언니들에게 "술 적당히 마셔라, 똑바로 걸어라" 등 잔소리를 하며 예의범절을 강조했다고.효연은 "20대에 남자를 좋아할 때도 있잖냐. 그런데 서현이 '소녀시대 얼굴이 있다. 만나면 안 된다'고 했다"면서 "나중에는 누굴 만나지는지 얘기도 안 해줬다. 잔소리를 하니까"라고 회상했다.신동엽은 "서현이는 어떻게 한 번도 안 걸려"라며 "마지막 보루 같은 느낌이냐"고 無열애설 서현에게 감탄했다.서현은 "내 인생에 소녀시대가 전부였다. 내 목표, 내 꿈, 내 얼굴이었다"고 밝혔다. 효연은 "멤버들끼리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얘기한다. 그런데 서현은 감정보다 소녀시대가 우선이었다"고 설명했다.이에 서현은 "막내인데 나까지 열애설 나면 안 된다는 생
'나나민박'이 2주 연속 시청률 0%대를 기록한 가운데, ‘칼군무의 신’ 세븐틴의 랜덤 플레이 댄스가 펼쳐진다.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하 ‘나나민박’)은 민박집 주인으로 돌아온 ‘NA사장’ 나영석 PD와 ‘나나민박’ 손님 세븐틴의 유쾌한 민박집 투숙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무한 오답이 쏟아진 ‘몸으로 말해요’와 대반전 결과가 나온 ‘장학 퀴즈’가 큰 웃음을 안긴 가운데, 16일 최종회에서는 게임, 요리, 먹방까지 세븐틴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가 이어진다.‘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 져 아침 식사 당번이 된 원우와 디에잇은 ‘무기력즈’라는 팀명이 무색하게 열정적으로 사골곰탕 끓이기에 나선다. 이른 저녁 핏물 제거를 시작으로 장작 화력 조절, 불순물 제거를 하며 오랜 시간 아궁이 앞을 지키는 것. 이후 정성껏 완성된 사골곰탕을 셀프 배식하고, 설거지를 줄이기 위해 특단의 조치도 내놓은 다인원 그룹의 슬기로운 민박 생활이 펼쳐진다. 사골곰탕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멤버들은 세븐틴의 역대 히트곡을 총망라한 ‘랜덤 플레이 댄스’로 열기를 이어간다. “안무와 동선이 너무 헷갈린다”는 우려 속 음식 재료가 적힌 이름표가 등장하며 은근한 긴장감이 맴돈다고. 개인의 기억력에 따라 저녁 식사의 양과 질이 좌지우지되는 만큼 부담이 더해진 상황에 모두가 필사적으로 게임에 몰입한다. 하지만 세븐틴은 이내 허둥지둥하며 총체적 난국에 빠지고, 급기야 나 PD는 “하지마! 그만해!”라고 외쳐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열심히 춤을 춘 세븐틴을 위한 ‘나나민박’
박원숙이 스위스에서 남자를 만났다는 오해를 받아 눈길을 끈다.16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스위스로 여행을 떠난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원숙, 홍진희, 혜은이, 윤다훈이 스위스 루체른으로 가기 위해 기차를 탔다. 네 사람은 기차 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셀카를 찍던 두 사람은 "근데 이게 수원가는 기차에서 찍은 줄 알겠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원숙은 "노량진 아니고 스위스다"고 강조했다.그런가 하면 박원숙은 밖을 보더니 "집값이 어마어마 하겠다"고 하면서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다. 이에 윤다훈은 "호숫가에 있는 작은 집이 스위스 화페로 200만 프랑이라고 한다"며 "이게 우리 돈으로 33~4억 정도 된다고 한다"고 했다. 이에 박원숙은 "얼마 안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우여곡절 끝에 루체른에 도착한 네 사람은 숙소에 짐을 풀고 다음날 아침 함께 모여 식사를 했다. 아름다운 풍경에 홍진희는 "아침에 일어나서 문을 여니 너무 좋더라"며 "공기가 일단 다르더라"고 했다.이때 박원숙은 "어떤 남자를 만났다"며 "너무 폭력적인거 같고 그랬는데 따로 자고 일어나서 만났더니 그런 남자가 아니고 젠틀하고 멋있는 남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고 놀란 홍진희는 박원숙이 스위스에서 이성적으로 남자를 만난것이라 오해했다. 이후 박원숙 속 뜻을 이해한 홍진희는 당황해 하며 "나는 진짜 아침에 남자 만났다는 줄 알았다"고 하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약 40년 전 헤어졌던 친여동생과 스위스에서 재회해 뭉클함을 안겼다.16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스위스 같이 살이를 싲가한 '사남매'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모습이 그려진다. 평균 나이 67세인 사남매는 13시간 비행 끝에 마침내 스위스에 도착했다. 사남매는 호반의 도시 루체른의 다양한 명소를 돌아보며 유럽의 정취를 만끽했다. 장터에서 흰색 아스파라거스, 납작복숭아 등 현지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고, 광장 분수대에서 알프스 청정수를 마시는 등 새로운 경험들을 해봤다.스위스의 아픈 역사를 담은 조각상인 '빈사의 사자상'도 감상했다. 박원숙과 혜은이는 가장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풍파 속에 지쳐 쓰러졌던 자신들의 모습을 회상했다.박원숙이 친여동생과 스위스에서 극적으로 재회해 놀라움을 안겼다. 6남매 중 다섯째인 여동생이 노르웨이에서 40년 가까이 거주 중이었던 것. 큰언니 박원숙이 스위스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여동생은 한달음에 달려왔다. 그리움이 컸던 두 사람은 북받치는 감정 속에서 뭉클한 상봉을 했다.여동생은 6남매가 뿔뿔이 흩어져 살기에 서로를 미처 챙기지 못했다며 언니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또한 같이 살이 식구들에게 "혼자 있을 원숙 언니에게 가족이 돼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