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 개헌안 발의 철회할 생각 없다"

서미선 기자 2018. 3. 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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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개헌안' 발의를 철회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유인태·문희상 의원 등이 개헌은 국회 주도로 하는 게 적절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힌 것과 관련해 대통령개헌안을 철회할 여지는 없냐는 질문을 받고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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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공석 비서관직, 급한 곳 우선 충원될것"
(청와대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개헌안' 발의를 철회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유인태·문희상 의원 등이 개헌은 국회 주도로 하는 게 적절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힌 것과 관련해 대통령개헌안을 철회할 여지는 없냐는 질문을 받고 "없다"고 답했다.

또 이 관계자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청와대 비서관급·행정관이 사퇴하며 생긴 공석이 지방선거 이후에 채워지냐는 질문엔 "일괄적으로 그렇게 하진 않고 우선 급한 곳은 급한 대로 충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한 곳이 어딘지는) 자체적으로 파악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에선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현재 비서관급 5명, 행정관 11명 등 총 16명이 사퇴했다. 장관급 중에선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용섭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사표를 냈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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